MK 간증/영적철인경기 소감문

사복음서를 읽으면서...

글. 조온유 MK(중동 M국)

영적철인경기를 잘 마치게 하신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 큐티 말씀들을 통해서 매일 예수님 앞에 한 걸음씩 더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사복음서를 읽으면서 예수님의 크신 사랑과 능력을 느꼈습니다.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회개의 말씀이 제 마음을 만졌습니다.

 그동안 살아왔던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고통받으시고 돌아가신 예수님의 십자가가 기억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하나밖에 없는 예수님을 이 땅에 희생양으로 보내셨을까요! 

오직 예수님만이 길이고 진리이며 생명이 되신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부터 저는 제 마음을 그동안 지배해 왔던 모든 것들에서 마음을 돌리고 제 인생을 예수님께 더 집중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기도할 때 제가 예수님이랑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기도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제 인생의 목표와 롤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번 영적 철인 경기를 통해서 또다시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저도 제 친구들과 가족들과 동네 분들께 그 아름다운 사랑을 나눴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 안의 태도가 조금씩 바뀌고 다른 사람들을 더 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저희를 용서하신 것처럼 저도 용서와 인내심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는 모든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과 찬양과 높임을 받으셔야 한다는 것이 저에게 더 확실해졌습니다. 저를 구원하시고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일 세계 곳곳에 사는 엠케이 친구들, 언니, 오빠들이랑 영적인 양식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 사람의 기도 제목을 읽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저에게 큰 기쁨과 은혜였습니다. 저는 오랜 시간 동안 후각과 미각이 돌아오지 않아서 많이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을 편하게 해주셨습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분들 안에도 예수님의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이루어지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부터 오렌지처럼 강한 것들을 코에 대면 냄새가 조금씩 납니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영적철인경기를 통해서 예수님을 의지하여 흔들리지 않고 굳게 믿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학교 시간이랑 이스라엘 강의 시간이 겹쳐서 아쉬웠지만, 집에 돌아와서 보내주신 영상으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한 달 동안 섬겨주신 선교사님들과 간사님 그리고 엠케이 언니 오빠 친구들 바우리 모든 가족께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