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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베트남 비전트립을 다녀와서 | 정요셉 MK
BY 관리자2024.02.15 16: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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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간증/베트남 단기선교 간증문

글. 정요셉 MK(태  국)

 

 

이번 베트남 단기선교는 저 자신에게는 믿음으로 사는 자의 삶과 사명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단기선교는 제 첫 단기선교로써 처음에는 많은 생각없이 단기선교를 경험해보자 하는 마음에서 신청하였습니다. MK로써 선교사의 사역이 부모님 말고도 어떻게 하는 것인지 볼 기회가 되었고, 다른 MK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단기선교를 다녀오고 나니, 정말 하나님께서 저를 이 단기선교로 인도해 주셨고, 이를 통해 주님을 믿는 자의 사명이 무엇인가, 그리고 복음의 능력에 대해 고민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단기선교 중 빈짠 공부방 사역과 베트남 대학생들 과의 교제 사역, 그리고 금요일의 고아원 사역을 통해 선교라는 활동의 가치에 대해 더욱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단기선교 전에 복음을 제 지혜로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렇기에 남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늘 저에게 어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저 스스로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 사역을 통해, 그리고 같이 사역하는 MK들과의 대화를 통해 믿음이란 제 능력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주님의 복음을 믿고 마음에 받아들일 때,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고, 남에게 복음을 이해시키려 노력하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것 자체에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 달았습니다. 복음의 씨앗을 자라게 해주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믿는 자로써 이 놀라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모든 믿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이라는 것을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배웠습니다. 선교란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저는 주님께서 주님의 말씀과 십자가의 복음을 세상 끝까지 전하려 노력하는 선교사님들께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이것을 알고 나니, 제 부모님을 포함한 모든 선교사님들에게 존경심이 더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단기선교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과 기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가능하도록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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