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역자님께,
그간도 평안 하셨는지요.
한국에서 비자를 받고 돌아온지가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동역자님의 기도로 조금씩 사역의 문이 넓혀지고 있습니다.
늘 관심과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곳 생활에 조금씩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네 다섯군데 새로운 소 그룹에 연결이 되어 간증도 나누고, 말씀도 나누고
성도의 교제를 나누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John Samson 목사님과 함께 Tabernacle 교회와 기도모임과 구역예배 그리고 양로원
두곳에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한인 목사님과의 동역은 길지 않았습니다.
올해 77세가 되시는 Samson 목사님은 은퇴는 하셨지만 아주 부지런 하시고 열심으로
여러가지 사역에 (감옥, 초 중,학교등)임하시고 계십니다.
특히 정성을 쏟고 계시는 Tabernacle 교회에 저와함께 사역하시기를 원하시어 지난 주에는
그곳에서 주일 예배 설교 그리고 수요예배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 교회도 교인이 20명 안팎의 아주 작은 교회이지만 반응은 좋았습니다.
Tabernacle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곳 관광지인 Mumbles 바닷가 언덕에 자리잡은 아주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그리고 그 교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의 작으마한 아파트로 5월 초에 이사하기로 되어있습니다.
Samson 목사님께서 소개해 주신 집이라 특별히 좋은 가격에 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버스를 무료로 탈수 있는 무료승차 카드를 지난달에 신청을 하여
그 카드를 받았습니다. 버스요금이 비싸서 무료승차카드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목회자가 많이 부족하여 목사없는 교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평신도 설교자들이
돌아다니며 설교를 하는데 신학배경이 없이 자신들의 생각들을 설교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기도편지를 너무 늦게 보내드려 죄송합니다. 선교지에서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힘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웨일스 부흥을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좋으신 우리 하나님의 특별하신 보살피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웨일스 스완지에서
하은경 선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