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순 김현주 상휘선교사가 필리핀에서 드리는 기도편지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4:13)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끊임 없는 전쟁과 대형 천재지변을 대하며 주님이 다시 오실 그 날이 가까워 옴을 느낍니다. 이 처럼 긴박한 상황에서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는 믿음의 사람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기를 기도하며 오늘도 저희 가정과 하나 되어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자 하는 구령의 열정으로 타오르는 동역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바울선교회 훈련원(OMOC) 이야기
주님의 은혜 가운데 훈련 중인 32기 선교사들이 4개월째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훈련을 시작한 시점이 건기이고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서인지 계속 감기가 끊이지 않았는데 서서히 이곳 기후에 적응하면서 감기를 떨치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기온이 상승할 텐데 훈련선교사들과 자녀들이 30도가 훨씬 넘는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훈련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훈련선교사들이 주말에는 필리핀 현지교회에 방문하여 노방전도와 토요집회, 주일 예배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비록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선교사들의 핵심적 삶이기에 피곤함을 이겨내며 즐거운 모습으로 현지교회와 연결된 주말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는 훈련생들의 얼굴에서 영적인 생기를 느낍니다.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과 더욱 친근한 삶을 살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는 십자가 군병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 2월 22일부터 이동휘목사님을 모시고 필리핀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고 24일에는 필리핀인 선교사 2명을 태국과 캄보디아로 파송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동휘목사님과 장병조국제본부장을 통해 다시금 선교사의 삶을 배우게 되었고 큰 도전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바울선교회가 하나님 은혜로 필리핀뿐 아니라 모든 선교지에서 지속적으로 선교자원을 개발하여 보내는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족이야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양용순 김현주선교사가 부부가 된지 15주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2월 11일에 결혼 1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마침 훈련원에서 팀 빌딩과 부부세미나를 인도하시던 다니엘 오목사님 부부를 모시고 하나님 앞에서 부부가 새롭게 서약을 하였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부부간의 1미터 간격 좁히기와 깊은 대화를 통한 회개와 용서의 시간을 통해 더욱 친밀한 가운데 갖은 서약의 시간은 중년의 나이에서 다시금 상대를 귀하여 여기는 마음으로 하나 되어 사랑하며 섬기기를 서약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2월 24일로 저희 부부가 선교사로 선교지에 발을 내 디딘지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초심으로 앞으로의 사역을 더욱 겸손히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며 착한 선교사 가정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저희부부와 훈련 때부터 11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동역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가정의 아름다운 삶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상휘는 작년 크리스마스부터 시작된 콧물 기침감기가 두 달 여 계속되다가 지금은 아침에 약간의 기침과 함께 콧물이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이곳 의사선생님의 말씀으로는 감기보다는 알러지 검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합니다. 상휘는 그동안 너무 많은 항생제 및 약물투여로 약이 잘 듣지 않고 있습니다. 정확한 진료와 함께 상휘의 아침 기침이 멈추고 콧물이 멎기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현주선교사는 지난여름에 가슴에 있는 혹을 2개 제거한 후에도 간헐적으로 통증이 있어 정기 검사가 필요한 가운데 있습니다. 특별히 오래된 척추 측만증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팔 다리가 절여오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김선교사의 연약한 육체의 치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며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선교에 함께 하며 기도와 사랑으로 으로 섬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함께 승리하길 기도합니다.
2010년 3월 8일 필리핀에서
양용순 김현주 상휘 올림
기도제목
1. 하나님 말씀에 흥건히 젖어 살며 속사람이 날로 강건해져 가는 선교사가 되도록
2. 성령님을 통해 영적인 민감함으로 훈련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 가족이 육체적으로 건강하여 활력을 가지고 지체를 돌아보며 섬길 수 있도록
4. 상휘가 주 안에서 키와 지혜가 자라 예수님 닮은 인격을 갖으며, 면역력이 증강되어 건강 하도록
5. 훈련원에 필요한 물질과 물품들이 원만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6. 한족과 위구르족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이해하며 하나 되는 날이 속히 오도록
7. 양선교사 형의 위암 수술 후 회복과 완치, 김선교사 언니가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잘 감당하며 완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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