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aling on the Streets 회원들이 거리에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
영국에서 한 기독교 단체에게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단지에 하나님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표현을 쓰지 말라는 행정 명령이 내려졌다. 광고를 규제하고 심사하는 영국의 광고 기준청(The 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은 기독교 단체 ‘거리의 치유(Healing on the Streets)’ 베쓰(Bath) 지부가 홈페이지와 전단지를 통해 하나님이 병을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사실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결정했다.
모든 기독교인에게 치유는 일상의 삶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것을 선전하는 ‘거리의 치유’ 단체는 이번 결정에 대해 실망했으며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기준청은 ‘거리의 치유’가 홈페이지와 전단지를 통해 허리 통증, 관절염, 다발성 경화(multiple sclerosis), 중독, 궤양, 우울증, 알레르기, 섬유근육통(fibromyalgia), 천식, 중풍, 장애 유발병, 각종 공포병, 수면 장애 또는 다른 모든 병을 하나님이 고쳐준다고 표현에 대한 불만이 접수되었으며, 이러한 선전은 잘못된 희망을 주며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기독교의 기본 신앙을 말할 수 없도록 한 광고 기준청의 결정은 매우 이상한 결정이라고 ‘거리의 치유’는 반응했다.
세계 전역에서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치유를 위해 기도하며 또한 이것은 교회의 공통적인 기도 사역이라고, ‘거리의 치유’은 덧붙였다.
‘거리의 치유’는 이 문제에 대해 광고 기준청과 협의를 해왔지만, 신앙의 표현을 금지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었다고 공개했다.
‘거리의 치유’ 사역은 지난 2005년 북 아일랜드의 코레라인(Colerain)에 위치한 코스웨이 해변 빈야드 교회(Causeway Coast Vineyard church)에서 시작되어 영국 전역에서 수십 개의 교회가 이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2010년 개정된 Operation World(세계 기도 정보)는 영국 전체 인구 6,213만 명(2010년) 중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비율이 34.5%(2,143만 명)에 이르며,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60%에 이른다고 기록하였다.
(출처: BBC, 2012년 2월 3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796호)
기독교 단체의 신앙 표현을 금지한 당국의 결정이 철회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