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금요일 오후에 일부 단체에 의해 데모가 준비하나 봅니다. 데모할 이유는 많겠습니다만 백성들 마음에 미움을 심으면 언젠가는 폭풍을 거두게 되는 법입니다. 사랑을 심어야 사랑을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나 사랑의 씨는 마음 깊은 곳에 심겨져야 합니다. 마귀가 경제적 어려움을 활용해서 미움의 씨 분노의 씨를 약한 사람들 마음에 심는 것을 곳곳에서 마음의 눈으로 봅니다. 물가는 계속 올라가는데 항의 데모한다고 거리로 나서다 보면 문제가 해결되기보다는 미움만 더 커지게 될 우려가 큽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다 데모에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현실은 집 없이 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루과이에는 엄청난 부자가 많습니다만 가난한 사람들은 대를 이은 가난 속에 살아 갑니다.

 

우루과이는 여러 민족의 피가 섞여 모여 사는 국가다 보니 동포라는 의식은 약하지만 우루과이라는 국가라는 자존심으로 구심점을 삼습니다. 가난한 사람과 부자가 명확히 구별되고 서로 분리된 채 같이 살아 갑니다. 우루과이 사람들이 아시아 인들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 선교사가 생활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밤에는 거리로 나가는 일은 피하고 있습니다.

 

중보 기도의 도움을 받기 위해 다음의 사역을 소개해 올립니다.

 

1. 개척 교회

개척 교회는 예배에 오는 사람의 수가 늘지는 않습니다만 우리들 삶이 변하고 있음은 확실합니다. 쎄로 지역 구역모임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몬떼비데오 내 중심 지역에서 구역 모임을 만들고 싶으나 아직은 기다려야 합니다.

 

2. 어린이 성경학교

어린이 교회 학교는 쎄로 지역에서 매 토요일 오후 2시에 엽니다. 처음에는 몇 명 모였으나 서서히 늘어 나면서 지금은 어린이들이 매 토요일마다 약 20명 정도 모입니다.

 

모여온 어린이들 중 한 아이가 부모의 이혼에 대해 내게 말하기에 비록 이혼을 했더라도 부모님을 위한 중보 기도를 했습니다. 그 기회에 모인 아이들에게 부모가 별거했거나 이혼으로 마음이 아픈 어린이들 위해 기도해 주려고 한 명씩 앞으로 나오도록 했는데 모두가 일어 났습니다. 두 가정 빼고는 다 별거와 이혼, 새 엄마, 새 아빠와 살거나 부모 없이 할머니 보호 아래 살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삶은 여러 이유 즉 술 중독이나 이혼, 경제적인 파탄, 마약, 무절제한 삶 등으로 건강도 상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은 이혼이나 별거를 흔하게 겪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죄가 많은 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에 사랑의 기적, 일상 삶의 변화는 이곳에도 항상 일어 납니다.

 

3. 거리 사역

거리 사역을 통해 복음의 씨를 뿌리는 일이 저의 주 사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내가 잘 도와주니 거리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를 들고 사역하기에 늘 조심합니다. 그래도 이곳 사람들은 들어 주고 있습니다. 우루과이 목사가 거리에서 설교하면 잘 안 들어 준다고들 내게 말 합니다. 우리 부부의 경우는 아마도 한국 기독인이라 우리가 말하는 것을 그대로 두는 것 같습니다.  혹 외국인이 무슨 말을 하나 하는 호기심에서 들을 수도 있겠고 ……………..기회가 왔으니 활용하여 복음 전도하는 것이 저희 마음입니다. 힘들어도 거리로 나가 사역을 하고 나면 아내와 내 마음은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영적 기쁨으로 차 오릅니다.

 

쎄로 지역에 가니 4월 18일 오늘 수요일에는 아담 가족은 전도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리 부부는 평소처럼 그대로 사역을 했습니다. 50분을 복음을 전했습니다. 데레사 할머니가 집에서 키운 고구마, 토마토, 고추, 호박, 레몬, 피망 각 한 개씩 봉지에 담아 우리에게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헌금 50페소(3,000원 정도) 찬양, 기도, 말씀을 나누는데 공원에 있는 사람들 중 일부가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있다는 것이 우리 부부에겐 이 사역을 계속하라는 주님의 뜻으로 깨닫습니다.

 

중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1.  우루과이에 선교사님들이 들어 오시도록

2.  거리 사역을 통해 복음의 씨가 듣는 이들 마음에 심기도록

3.  교회의 성장을 위해

 

Ig 007.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5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장막을 공원에 치고 영적 잔치를 베풀 듯 사역한 날입니다 2012-05-08 710
214 우리의 꿈은 선교와 기도의 사명을 깨달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를 향한 비전입니다. file [1] 2012-05-07 878
213 하나님 이 사람들은 잠시 쉬러 왔으니 이 기회에 복음으로 영혼이 쉼을 얻게 하시옵소서 file [4] 2012-05-02 646
212 사마리아 여인같이 목마름으로 하나님을 찾는 이들을 시원케 하신 예수님을 바라 봅니다. 2012-04-30 819
211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 나를 짓누르며 무겁게 하던 것들이 싹 사라집니다. 2012-04-25 706
210 귀한 영혼들이 우루과이에는 많으나 소수의 아픈 하소연을 들을 때마다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2012-04-23 718
» 예수님께서 뿌리신 사랑으로 인해 사람들 마음의 변화는 오늘 이곳에도 일어 나니 은혜요 기적입니다. file 2012-04-19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