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Prayer for Mission Field
🌏 동북아 — 🇹🇼 대만
현황: 5월 9일, 집권 DPP-야당 KMT 간 30여 명 의원 리콜전이 격화되며 중국 선전전에 악용되고 안보 불안이 커졌습니다.
선교적 관점: 정치 분열과 안보 불안은 교회에 두 갈래 도전을 줍니다. 첫째, 청년층의 “정치 혐오”를 치유할 대화의 공간을 교회가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중국의 심리전이 강화될 수록 섬 외곽의 소규모 교회들이 고립될 우려가 있기에 섬김 네트워크를 재정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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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 — 🇲🇲 미얀마 / 🇹🇱 동티모르
🇲🇲 미얀마
현황: 5월 12일, 미얀마 군정은 사가잉 주 오에 흐테인 뜬 마을 학교에 공습을 가해 학생 17명을 포함해 최소 2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는 대지진 이후 선언된 ‘인도적 휴전’ 약속을 정면으로 깨는 행위였습니다.
선교적 관점: 폭격은 교사·학생 중심의 지하 신앙 모임에도 직격탄이었습니다. 그러나 피난민 캠프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된 ‘테이블 교회’ 모델이 복음의 새 통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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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티모르
현황: 2025년 5월 13일, 필리핀 정부가 살인 혐의 전 하원의원 테베스 송환 거부를 이유로 동티모르의 아세안 가입 절차 재검토를 요구하며 외교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 라오스는 “연내 가입”을 유보 검토 중입니다.
선교적 관점: 외교 불확실성은 개신교 NGO의 장기 비자 발급에 직접적 변수가 될 수 있으므로, 현지 교회 중심의 ‘자생적 훈련’ 전환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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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아 — 🇵🇰 파키스탄 / 🇧🇹 부탄
🇵🇰 파키스탄
현황: 국제통화기금(IMF)은 5월 9일 파키스탄의 30억 달러 구제금융 2차 분(7억 달러)을 승인했습니다. 정부는 전기·연료 보조금 축소와 세수 확대를 약속하며 물가 급등을 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교적 관점: 긴축정책은 빈곤층에 직격탄이 될 가능성이 커 교회·NGO의 구제사역 수요가 급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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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탄
현황: 5월 12일 공개된 『Climate Action Tracker』 평가에서 부탄은 ‘1.5°C 호환 정책’을 유지했으나 산업단지 개발로 탄소 배출 증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선교적 관점: 전통적으로 ‘환경 보존이 곧 불교 수행’이라 여기는 문화에 복음이 창조 보전의 가치를 어떻게 조명할 지 전략 재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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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 🇱🇧 레바논 / 🇸🇦 사우디아라비아
🇱🇧 레바논
현황: 5월 4일 레바논은 전쟁과 경제위기 이후 9년 만에 첫 지방선거를 실시해 재건 재원 배분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선교적 관점: 지방 행정 재편은 교회가 지역사회 재건 의제에 참여할 ‘공적 신앙’ 모델을 세울 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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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현황: 5월 12일 사우디 각료회의는 “2025년 하반기 트럼프 대통령 국빈방문”을 공식 환영하며, 미·사우디 안보-경제 협력 강화를 모색했습니다.
선교적 관점: 미국 대선 정국과 맞물린 안보 재편은 사우디 젊은 층의 개방적 정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디아스포라 선교 협력이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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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 🇬🇭 가나 / 🇷🇼 르완다
🇬🇭 가나
현황: 5월 12일 가나 에너지장관은 전국 정전(Dumsor) 사태가 5월 말 종료될 것이라 발표했으나, 시민사회는 “구체적 로드맵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선교적 관점: 전력난은 저녁 예배와 온라인 사역을 직접 위축시키는 만큼, 태양광·배터리 기반의 ‘에너지 자립 교회’ 모델이 선교적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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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완다
현황: 5월 7–10일 세계 각지에서 ‘쿠이부카 31(Kwibuka 31)’ 추모 행사가 열려, 1994년 투치 학살을 기억하고 화해를 다짐했습니다.
선교적 관점: 집단 기억의 치유는 복음 화해 신학의 현장 응용입니다. 교회가 ‘기억—용서—갱신’ 3단계 프로세스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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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라시아 — 🇷🇸 세르비아 / 🇬🇧 영국
🇷🇸 세르비아
현현: 5월 7일부터 베오그라드 대학생 연합이 부패 척결·총선 재실시를 요구하는 도심 행진을 이어가며, 정부는 “서방 배후 색채혁명”이라 규정했습니다.
선교적 관점: 장기화된 시민 불신은 청년 세대가 복음을 ‘정의·공공선’으로 연결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교회들은 대화 테이블과 비폭력 시위 교육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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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현현: 5월 11–12일, 스타머 총리는 순이민 70만 명 이상의 규모를 대폭 감축하겠다는 이민 백서(White Paper)를 발표했습니다. 해외 노동자 고용 제한과 영어 자격 강화가 핵심으로, 복지·건설 현장의 인력난이 우려됩니다.
선교적 관점: 이민자 교회와 난민 사역이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내국인 교회와 다문화 공동체 간 파트너십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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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 — 🇧🇷 브라질 / 🇬🇹 과테말라
🇧🇷 브라질
현현: 5월 12일 리우그란데두술 주와 산타카타리나 주에 집중호우가 이어져, 최소 145명이 사망하고 62만 명 이상이 대피했습니다. 농업 생산 차질로 곡물 선적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선교적 관점: 교회 건물이 임시 대피소로 전환되면서, ‘재난 선교’ 팀이 현장 구호와 트라우마 케어를 동시에 감당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기후 위기 적응 사역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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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테말라
현현: 5월 10일, 푸에고 화산이 지속적 폭발 활동을 보이며 국립 지진화산연구소(INSIVUMEH)가 화산재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인근 5개 촌락에서 예방적 대피가 진행됐습니다.
선교적 관점: 화산재 피해는 농촌 가난층에 직격탄입니다. 지역 교회는 식수·마스크 배포와 함께 ‘재난-복음 통합형’ 아웃리치 사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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