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 안에서 문안 인사드립니다.
2019년을 맞이하면서 전주 안디옥교회에서 다시금 새롭게 '중국인 예배'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요청이 들어왔을 때, 문득 진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못한다는 속담이 생각났습니다.
거룩한 부담과 함께 지난 날의 열정을 회상하면서, 또한 '과오'는 다시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주님 앞에서 다짐..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의 기도를 기뻐 받으신 주님께서는 디모데 후서 2장 21절 말씀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러한 것들로부터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그는 주인이 온갖 좋은 일에 요긴하게 쓰는 성별된 귀한 그릇이 될 것입니다"(새번역 성경) 으로 응답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저희 '중국인 예배'에 참석하는 지체들은 전북대 학생들입니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입니다. 1,2월을 함께 하면서 이들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친구 처럼 또한 좋습니다.
중국어로 찬양하고 말씀 읽고 말씀 나누며, 함께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기를 갈망하며 기도합니다.
3월 4일 월요일부터 전북대동아리 안디옥방에서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생애'에 관한 성경 공부를 진행합니다. 바라옵기는 믿음의 선진들의 장점과 약점을 통해, 자신과 주님을 깊이 알고 주님께 귀히 쓰임 받도록 씨름하고 결단하는 것입니다.
오늘 날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그리고 저희 바울 선교사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동휘목사님께 다시금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 편에서 말씀하시는 이동휘목사님의 글(바울선교. 2019년 3,4월호)을 오늘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하늘나라 군사로 파견되어 치열한 전투를 치룬 바울선교사 400여 명이 금년 7월에 모국에 들립니다. 최전방 전투에 투입된 맹렬한 싸움이어서 이들의 방패는 구멍이 나고 칼날도 반 토막이 되었습니다. 부상병과 중환자도 생겼습니다. 주야로 덤벼드는 잔인한 마귀의 공격으로 시린 아픔을 겪어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과 바울사도의 정신으로 무장된 용사들이었기에 결코 비겁하지 않았습니다. 세계 곳곳에 하늘나라를 거침없이 건설했습니다. 아군만 부상당한 것은 아닙니다. 사탄 나라에서도 우리 병사들이 던진 화살에 치명상을 입고 신음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마귀의 나라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후방에서 여러분의 기도 지원과 전쟁무기(선교비)를 아낌없이 조달해주시어 적진을 파멸시키는데 강력한 힘이 되었습니다..."
끝으로, 좋은 선교회와 모교회(전주 안디옥교회)그리고 후원교회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드립니다
- 저희 바울 선교사 모두가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사명을 잘 감당케 하소서
- 중국인 예배에 참석하는 형제 자매에게 성령충만함을 부어 주시어 구령의 열정을 허락하소서
- 핍박 받고 있는 중국 교회와 성도들이 죽도록 충성케 하소서(계 2:10)
임마누엘! 여호와 닛시!
국내 외국인 사역
서석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