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크신 은혜가 파라과이 복음을 위해 동역하는 ‘후원 교회’와 ‘후원자’ 여러분위에 함께 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1) 글로리 캠프
지난 3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수도 ‘아순시온’에서 35km 똘어진 ‘알페스 호텔’(수련회용)에서 60여명의 목사 및 리더들을 초청한 가운데에 ‘하나님의 임재’라는 주제로 3박 4일동안 ‘글로리 캠프’가 열렸습니다. 이를 위하여 ‘주님의 영광 교회’ 담임 목사님을 비롯한 25명과 파라과이 현지 에서 25명의 팀 멤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참석한 대부분의 캔디들이 4일간의 캠프를 통하여 상한 심령이 회복되고 놀라운 주님의 기쁨과 평안을 경험하고 육체의 질병이 고침받고 귀신의 억압 에서 해방되는등 놀라운 주님의 임재를 경험였습니다. 특히 캠프 기간동안 베이스 키타를 치며 찬양팀으로 섬겼던 호세 형제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의 전도를 받아 저희 교회 나온 이후 청년부 회장까지 섬기며 신실하게 믿음안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던중 특별한 이유없이 어느날 교회를 더이상 나오지 않았고 신앙 생활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호세 형제가 이번 캠프 기간에 키타를 치며 봉사하며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작년 12월부터 금식하며 기도해 왔습니다. 그런 호세가 이번에 며칠간 사업을 관두고 키타를 치며 봉사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다시 그를 만나 주셨습니다.(호세 형제는 법대를 다니다가 중퇴하여 지금은 택시 4대를 가지고 운수업을 하는 젊은 사업 가입니다). 캠프가 끝난후 호세는 눈물을 흘리며 이런 간증을 하였습니다. “나는 10년전 주님을 떠 나서 많은 나쁜 짓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주님께서 다시금 나를 만나주셨습니다. 만일 김 선교사님이 나를 캠프에 초청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주님께서 나를 만나주지 않았다면 나는 여전히 죄악의 길에서 방황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다음 주일 호세 형제는 아내와 그리고 어린 두 딸과 함께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옛날처럼 베이스 키타를 치며 주님을 섬기고 있고 주님을 떠나간 청년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2) 페스카돌 모임.
캠프가 끝난 일 주일뒤 ‘파라과이 1회 글로리 캠프’를 경험한 페스카돌(어부)들의 모임을 다시 가졌습니다. 몇몇 성도들은 지방에 사는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많이 모이지는 못했지만 35명의 ‘페스카돌’들이 모여 다시금 춤추고 찬양하며 간증을 나누는 가운데에 한주전 ‘글로리 캠프’에서 있었던 기쁨과 은혜의 순간을 추억하며 귀한 교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석한 대분분의 페스카돌들이 간증을 하였는데 이중 몇 개만 나누고자 합니다.
1) ’로사 아벨’(여): 모든 사람들은 나를 성격이 매우 강한 여자로 알고 있습니다. 전에 나는 모든 것을 나 자신을 위해서만 유지했습니다. 캠프 기간동안 우리를 위해 선물을 주고 친절과 겸손으로 섬기는 팀 멤버들의 사랑의 모습에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는 또한 항상 방어적인 사람이었고 항상 나만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님은 내게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어야하고 다른 사람의 얘기를 집중해서 듣기 전에는 말하지 말것을 가르쳤습니다.
2) 후안 고디(남): 그룹 기도 시간에 아들에 대하여 기도를 부탁했는데 주님은 그룹 맴버인 후안 목사를 통하여 집에 가면 응답을 볼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금요일 집에 돌아갔을 때 아들이 내게 다가와서 나에게 말했습니다. “아빠 내 삶의 방식을 바꾸겠어요.” (아들이 삶에 어떤 문제가 있는데 본인 스스로 아빠에게 와서 고치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여짐).
3) 라몬 레온(남): 이번 캠프는 나에게 큰 놀라움이었습니다. 특히 세족식 시간에 나의 발을 씻겨줄 때 주님의 강한 임재를 느꼈고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3일 동안 나는 구름속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주님은 핸드폰을 지나치게 하는 습관을 고치게 하셨습니다.
4) 까르멘 소사(여): 처음에 나는 캠프에 참석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원수는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할 것 인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캠프 기간중 나는 환상중에 주님의 영광를 보았습니다. 주님은 나를 데려갔고 나는 천사들을 보았습니다. 모든 것 후에 나는 완전히 변했습니다. 나는 지금 주님이 나에게 명령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5) 마띨데 로뻬스(여): 캠프 기간동안 나는 마치 여왕이 된 것처럼 대접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캠프가 어땠는지 묻는다면 한마디로 ‘놀라움’ 자체라고 대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캠프 기간 내내 성령의 임재를 느꼈습니다.
6) 마르따 멘데스(여): 한국인 팀 맴버들을 통하여 질서와 훈련을 배웠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일하는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뛰어났습니다. 언어의 장벽이 있었지만 그것은 우리가 배울수 있는 것에 방해가 되지 않았는데 그들은 말하지 않고 우리를 가르쳤습니다. 그들의 행동을 통하여 우리들은배울 수 있었습니다. ¡데 꼴로레스!
(3) ’엠보스까다’ 교도소 형제들
캠프 행사 관계로 지난 4월 금년들어 처음으로 엠보스까다 교도소 형제들을 찾았습니다.
아내인 남 선교사가 매번 수시간 수고하여 350여개의 햄버거를 굽고 토마토를 잘라서 넣으며 준 비하지만 그들에게는 겨우 각자 하나씩 밖에 안되는 적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햄버거 하나를 간절히 기다리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습니다. 그때 마다 좀더 맛있고 풍성하게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늘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무엇보다도 예배때마다 전심으로 찬양을 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집중하여 듣는 모습을 볼때마다 오히려 말씀을 전하는 제가 은혜를 받고 올때가 많습니다.
<기도 제목>
- '쁘리멜 아몰'및 지교회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과의 실질적인 친밀한 관계에서 자라 가도록.
- '목회자 세미나'와 ‘교도소 사역’위에 주님의 기름부음이 더 충만하도록.
- '아메리칸 미션 스쿨’ 중고등 학교 건축을 위하여
- 동역할 단기 선교사를 위하여
- 파라과이를 향한 주님의 부흥을 위하여.
- 김정훈 남영자 선교사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주님을 더 알고 온전히 사랑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