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사랑만이!!
오직 성령으로 선교”
할렐루야!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2장 2절의 말씀은 선교지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항상 의지하며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영혼 구원하는 일에 힘을 다하 시고 세계선교와 짐바브웨를 사랑의 수고와 기도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짐바브웨 상황
하라레는 우기철로 비가 자주 내리고 있고 천둥과 바람이 불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뿌리가 깊지 않은 나무와 벌레들이 나무의 밑동을 파먹은 나무들이 넘어지는 때도 있도 있습니다. 매년 2월과 3월 중에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시작된 태풍이 모잠비크와 짐바브웨를 지나가며 짐바브웨의 치마니마니와 마싱고 지역이 피해를 입는 영향이 많습니다. 2019년에 이다이 태풍으로 인하여 루시투 지역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금년에는 지금까지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치안 상태는 여전히 나쁜 상황이며 강도들이 무리를 지어서 차를 타고 다니면서 집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자주 들으며 대사관에서도 주의를 요하는 공지를 올리고 있습니다. 몇주 전에는 새벽 2시경에 2대의 차로 8명의 강도들이 상가에 침입하여 물건들을 가져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상가를 지키고 있던 경비는 도망을 가버려서 경비를 세워도 무용지물인 상태입니다.
뉴라이프교회 개척
저희들이 새로운 지역 마소세에 개척한 뉴라이프 교회는 매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장년들이 점점 늘어나서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모두가 뜨거움으로 찬양과 기도 그리고 설교시간에는 아멘으로 화답을 합니다. 특별히 간증의 시간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저희들이 가르친 말씀의 깨달음으로 생활의 적용한 것들을 나눌때마다 은혜의 예배시간입니다. 뉴라이프교회까지 가고 오는 길이 울퉁불퉁 힘든 길이지만 성도들을 생각할 때마다 힘든 것을 내려 놓고 오히려 기쁘고 감사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뉴라이프 교회가 매 주마다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큰딸 찬미가 2월 12일에 건강한 아들을 순산하였습니다.
큰딸 찬미가 결혼한 지 5년 만에 아들을 잘 순산하였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짐바브웨에서 저희들이 축하해 주러 가지 못하는 경제적 상황을 잘 알고 있는 큰딸 찬미 부부는 비행기 티켓을 사 주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2월 14일 미국에 도착하여서 큰딸 산후조리를 도와주고 있고 3월 13일 짐바브웨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찬미의 산후 회복과 외손자가 잘 자라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물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지난해에 어느 권사님이 아프리카의 물 사정에 대한 것과 우물을 한 개 파는 경비는 얼마 드는지 문의가 와서 상황을 파악하여 알려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에도 연세가 많으신 다른 권사님이 아프리카의 물이 귀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시고 우물 파는 공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문의가 와서 하라레 근교와 산골 지역에 다니면서 물의 사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1주일 동안 산골 지역에 다니다 보니 도로가 파져서 울퉁불퉁한 길로 차의 쇽이 나가서 삐거덕 소리가 나고 진흙땅 길로 차로 갈 수 없어서 걸어가서 현지의 물 사정들을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교회 개척이 필요한 지역에 물이 필요한 곳들과 하라레 근교에서 교회를 개척하였지만 가건물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고 상수도 물이 공급되지 않아서 물을 길어와야 하는 지역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에 우물 사역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며 식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인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권사님께서 후원하시겠다고 하셔서 우물 하나를 파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깨끗한 물이 필요한 지역에 우물을 팔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후원자들을 붙여 주시며 우물 사역의 비용이 채워지도록 동참도 해주시고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 짐바브웨의 모든 교회들이 코로나 이전의 뜨거운 예배로 회복되도록
- 새로운 지역에 개척한 뉴라이프 교회가 부흥 성장하도록
- 식수가 부족하고 물이 귀한 지역에 우물 사역이 안전하게 잘 진행되도록
- 큰딸 찬미(제임스)의 산후 회복과 외손자(이하준)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 막내딸 찬희(스티븐) 부부가 건강하고 교회 사역에서 늘 승리하도록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날마다 필요를 채워 주시는 은혜가 섬기시는 교회와 사업에 그리고 가정에 차고 넘치기를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2023년 2월 28일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신병수 김덕자선교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