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1:9, 개정)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할렐루야
2018년 안식년을 하고 지난 9월에 탄자니아 잔지바르로 돌아온 후 노동비자 서류 작업을 하고 마혼다 중학교 공사를 시작하고 토몬도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공사를 시작하고 선교지 재적응하는 기간이라기 보다는 6개월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눈썹이 휘날리게 살다보니 2019년 3월이 되어버렸습니다.
숨을 돌리고 보니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하루도 견딜수 없다는 고백만이 전부인것같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점심에는 현지음식을 맛있게 사먹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녹초가 되면 하루가 끝나게 됩니다.
지난 2월에는 부산의 사도행전팀이 방문하여서 같이 복음전도와 성령세미나를 하였습니다.
코스모스 학생들에게는 구원초청과 성령집회를 하였습니다. 초등학생들과 유치원생들도 성령집회에 참가하게 되고 학생들이 성령의 임재하심에 반응을 하였고 학생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새롭게 만나게 되고 그 감격에 눌려있던 자아가 회복되어지고 많은 학생들의 얼굴에 웃음이 끝이지 않고, 코스모스 학생들이 놀랍게 변화가 일어나서 저의 사역에도 감격적인 순간이었고, 하루였지만 잔지바르 목회자들에게는 하루 4시간 이상 기도하자는 도전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고 탄자니아의 장래를 위한 목회자들이 자발적인 기도모임을 도전하였습니다.
몇몇 목회자들이 도전을 받고 올해 후반기에 케냐 엘도렛에서 목회자세미나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3월에는 화가 선생님이 한국에서 오셔서 5개 학교 유치원 선생님들을 모아놓고 미술세미나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탄자니아 잔지바르는 예술과목이 없는 데 해마다 하다가 이번에 삼년만에 오셔서 세미나를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팀이 팀이 방문하고 화가 선생님이 방문하신 후 개인적으로 제 안에도 구개월된 어린 다윗을 데리고 처음 선교지에 들어올 때의 담대함이 임하였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그때는 생활영어 수준의 깊은 대화도 불가능 하였고 현지언어인 스화힐리어는 전혀 못하였을 때 였는데 하나님은 마음을 담대하라고 하시고 다윗을 데리고 탄자니아, 우간다로 비자 여행을 다니고 사역지를 물색하기도 하였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아마 지금도 저희 가정에게 지금 이 말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땀방울 이 핏방울이 되도록 겟세마네에서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시던 주님의 마음을 묵상하면서 토몬도의 학교가 완공되어지면 코스모스 학생들을 모아놓고 성령집회를 하고 그 소년,소녀들이 열방으로 나아가는 꿈을 꾸어봅니다.
다윗은 드뎌 미국의 크리스쳔 다섯개 학교에서 주는 선교사 자녀 장학금을 드뎌 받아서 팔월말에 미국으로 갈수있게 되었고, 혜미는 대학원에 합격하여서 대학을 마치면 1년만에 대학원을 마치고 졸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속 자녀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9년 3월 17일
탄자니아에서 공성윤 ,김선희 ,다윗,혜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