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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족자 반툴지역 미션트립을 마치고 2006년 12월 18-23일 웨슬리 학교 중1학년 최 예찬 나는 이번 족자 반툴 (2006년 5월 지진피해지역) 미션트립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이번 족자 미션트립은 지난 칼리만탄 미션트립 보다 나에게 더 은혜스러웠다. 왜냐하면 우리 말랑주일학교의 25명이 English Camp을 위해 작년 미션트립보다 준비를 더 많이하였다고 생각한다. 나는 5조의 팀원 중 한 명이었다. 5조의 엄마는 (조장) 전해인 누나였다. 5조의 팀원들은 진현 형, 한 사무엘 형, 인실 누나, 그리고 나였다. 미션트립전 우리 조는 해인 누나의 집에서 English Camp 때문에 두 세번 만나서 재미있게 준비를 하였다. 제일 재미있는 기억은 해인누나 집에서 피자를 먹었던 것이었다. 우리는 American Favorite을 먹었다. 나는 네 조각을 먹었다. 우리는 많이 먹었지만, 그만큼 준비를 하였기에 재미있었다. 우리는 각 사람의 할 일들을 다 정리했고, 인도네시아 친구들을 위한 이름표 모양들을 열심히 그리고 가위로 오렸다. 족자에 도착해서 느낀 것은 아주 덥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매일마다 두 번 샤워를 했다. 도착한 그 날 밤, 나는 배가 아파서 엄마와 김혜란 사모님의 방에 갔다. 거기서 민석 형을 만났다. 민석이 형은 배가 아파서 잠이 안 온다고 약이 필요해서 온 것이었다. 난 느꼈다. 나만 아픈 것이 아니구나. 나뿐만 아니라 강 민석 형도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English Camp중 우리 조는 항상 다른 조들보다 학생들이 더 많았다. 첫째 날 우리 조는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별로 친하지 않았다. 그래서 전해인 누나가 말했다. English Camp는 예상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더욱더 열심히 노력했다. 가르치는 것도 더 열심히 했고,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더 가까워 질려고 점심도 같이 먹고 이야기도 더 많이 했다. 그 날 워십 가르칠 때에 해인 누나와 사무엘형은 워십댄스 전반부를 학생들에게 가르쳤고, 인실누나와 나는 후반부를 가르쳤다. 말도 통하지 않는 인실누나가 참 열심히 가르치는 것을 보았다. 워십 댄스를 가르치는 중 학생들은 어느 한 동작을 잘 이해를 못하였다. 그래서 나는 책상 위에 뛰어 올라가서 보여주었다. 내가 열심히 한 것이 보여서 그런 것인지 그 후에 학생들이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였다. English Camp중 어느 날, 학생들이 우리 5조에게 물어본 질문이 있었다. 종교가 무엇이냐고 물어봤다. 우리는 꼭 거짓말 같이 종교가 없다고 했다. 나는 우리가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다행히 그 들은 우리의 답을 듣고서도 우리를 존경했다. 둘째 날에 우리 반에 기독교 학교에서 온 기독교 학생 12명이 추가되었다. 나는 믿기 어려운 것을 보았다. 내 왼쪽에는 15명의 이슬람 학생들이 단체로 앉아있었고 내 오른쪽에는 12명의 기독교 학생들이 같이 앉아 있었다. 종교란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English Camp에 마지막 이벤트는 Talent Show였다. Talent Show 끝난 후, 우리 반 인도네시아 형들의 눈에서 눈물을 보았다. 아무리 남자라고 해도, 여자 같은 여린 마음을 가진 우리 반 인도네시아 무슬림 형들이었다. 나는 그 날 하얀 모자를 썼었다. 그래서 마지막 날에는 그 모자에 우리 반에 있는 사람들 모두 싸인을 했고, 난 우리 반에게 그 모자를 선물로 주었다. (박 기옥 사모님이 나에게 선물해준 생일 선물이었다. 죄송합니다, 박 기옥 사모님J. 하지만 그 학생들은 저보다 그 모자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족자의 마지막날 밤 모두 다 이번 족자 미션트립 때에 느낀 점들을 말할 때 나는 우리 반 인도네시아 형들을 생각하며 눈물이 주루루 흘러내렸다. 눈물이 참 짰다. 이번 미션트립에서 제일로 크게 느끼고 배웠던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국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만큼 족자에 있는 무슬림 학생들도 똑같이 사랑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를 족자에 보내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나는 이번 미션트립을 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제일 감동적인 추억이기에, 나는 다음에 혹시 다른 학생을 가르칠 기회가 생길 때에 가르치기 전에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고 싶고 그 학생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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