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교지에서 보내드리는 서신 9 - 10월
의로운 사람에게 말하라.“그들이 행한 일의 열매를
그들이 먹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이사야 3:10 우리말성경)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들의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개역개정
인사와 감사
창조주 하나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소자가 바울 선교회 세계 선교 동역자 여러분에게 이 서신을 씁니다.
그 외아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으니 정결하여 거룩하여지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에게 문안드립니다.
그리고 나 자신이 있는 곳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들에게도 아울러 문안드리며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성령님의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항상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코로나 긴급 사태 발령이 올해 초부터 시행하여 11개월만인 지난10월 25월 전면 해제 되었습니다.
지난 7월에 동경 올림픽이 세계 대회이기에 외국인이 출입국하게 됨에 따라 국제 외신을 피하기 위해 코로나 검사가 올림픽 개최 전후로 대체로 세밀하게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장애자 올림픽 후 검사 진료소를 거의 전부 철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10,31] 현재 동경 코로나 감염자가 29명이라는 뉴스를 접했습니다만 이 숫자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72,5%가 2차 접종을 했다고 합니다.
자유 민주당 당수 기시다 씨가 수상으로 당선되어 집권하게 되었고, 중의원 선거로 다수의 의원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 히카리 그리스도 교회소식
코로나 긴급 사태가 해재됨에 따라 주일 에배를 중심하여 이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수 있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서신에 기도 부탁을 드렸던 형제[나카노 토모오,남48세 미혼]가 입원하여 4년 6개월이상 긴 시간의 병원 생활에서 퇴원을 했습니다만, 외부 사회의 일상 생활에 힘들어 했었습니다. 최근 평상시의 생활로 안정감을 되찾은 것같습니다.
10월 첫 주일예배를 드림으로 계속 주일 성수를 잘 지키고 있고요, 예배 후에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햅쌀[5kg]등 여러가지를 헌물하여 우리를 놀라게했습니다. 점점 마음의 평정과 안정감을 가지도록 기도해 주신 성도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사이토 마사히로 형재[남43세미혼/신장192cm체중120kg], 부모님이 교육자로 정년 퇴직하셨습니다.
지난 10월 10일 주일 예배후[오후1:30분쯤]에 왔는데, 커피를 대접하고, 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가를 전하면서 전할 때 그때 그때 마다 물었지만 또 물어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 자신의 구원주이심을 믿습니까?” 예,인정합니다 라고 합니다, 이 대답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들려지시나요?
그래서 함께 예수님의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하고 이 형제가 화답했습니다.[지금까지는 했는지 않했는지 모름]. 이후 한 형제가 처음[14년만에]으로 “아멘” 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할렐루야!
*아주심한 정신질환자일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 귀기울여 듣습니다.
젊게 보이는 분인데 걷는 걸음이 세살 아이처럼 불편하게 보이는 분에게 복음을 전하고 헤어졌습니다.
그 다음날 같은 길,같은 장소에서 또 만나게 되어 또 전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히가시쿠루메역 근처에 있는 히카리 그리스도 교회라고 말하니까 아! 알아요. 얼마전부터 마음에 생각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분을 준비된 영혼이라고 하는가요.
언제가 이분이 소낙비 오는 날 초저녁에 우산을 받고 교회 앞을 지나갔는데, 그 모습이 눈에 뜨이기에 저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시도록 기도드렸을 뿐입니다. 그 후 우리 주 하나님은 그 영혼을 구원하시도 인도해 주셨습니다.[오누마 마코토,남53세미혼]
연약한 저희가 선교지 이국 땅에서 영생과 구원의 복음 선교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성도 여러분의 쉬임없는 간절한 기도이며 따뜻한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 성령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사역이 되도록
- 장애우 자녀를 통하여 부모 형제가 구원 되도록
- 히카리 그리스도 교회 성도들의 믿음의 봉사와 헌신을 다하도록
- 성령의 말씀 권능으로 저희 부부에게 신실한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고 완수하도록
일본선교사 김만용/김옥자[유란,주신,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