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지금 이곳 대만은 코로나로 인하여 한동안 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것이 금지되어서, 인터넷 페이스북을 통해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고, 지금도 제한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어서, 여전히 인터넷 예배와 함께 병행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진행하던 모든 활동들이 잠시 중단되었고, 또한 전도 하는 것이 많이 제한되고 있어서 쉽게 새로운 분들을 교회로 초대 하는 것들이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하는 방법은 기도와 전도지를 각 가정 우편물에 넣는 방법을 가지고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더욱더 교회에서 예배와 교제가 어려워짐으로 인하여, 더욱 복음을 전할 방법이 바뀌어야 함을 느끼며, 연구하게 합니다. 그리고 홀로 있을 때, 어떻게 믿음을 지켜 나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주님께서 은혜를 주시어서 전도 되어진 분들 중에서 세례를 받기를 원해서 세례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 분을 통해서 다른 한 분이 전도되었고, 지금 저희 교회를 나오기 시작한지 한달 반 째 접어 들었습니다. 예배 후에 많은 이야기로 하나님을 전 할 기회를 갖게 되어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중에도 구원 하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주님의 집으로 보내주시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해서 저를 위해 기도하시며, 물질로 후원하시는 분들의 기도가 이곳 대만에서 열매가 맺혀지기를 소망하며, 주어진 일들 속에서 아름다운 열매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
- 신실한 사역의 동역자들이 많아지도록
- 대만에서 개척한 교회와 필리핀의 교회가 세계 선교를 위한 교회가 되도록
- 저를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이들이 군대를 이루도록
- 많은 교회에 일꾼들이 세워지도록
하시는 사역과 가정들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증거와 간증들이 차고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의 제목을 보내 주시면, 기도제목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2021년 8월 17일
대만에서 박희영 선교사 드림
사역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