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롬~! 존경하옵고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늘 바쁘고 열심히 살아야 하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시느라 얼마나 고생들 많으세요?
그런 상황 속에서도 한결 같은 기도와 사랑을 보내 주신덕분에 저희들은 잘 지내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가네요. 하나님 앞에 감사와 함께 죄송한 마음뿐인데 파송받고 7년이 지나가네요.
다음 사역을 생각하며 기도했더니 선교본부 허락으로 2014년도는 안식년으로 고국을 방문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저희가 섬기던 교회사역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신실한 현지 목사님과 딸 부부가 기쁘게 맡아 줘서 교회 모든 물품과 저희 살림과 함께 40명 가량의 아이들의 이양을 은혜가운데 잘 마치고 다음텀 사역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 현지인 침례교단 목사님 가족과는 약 3년 전부터 전도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저희 부부 영적 이름 “이삭~리브가” 도 서로 같아서 쌍둥이라고 부르며 동생벌인 저희를 믿고 돕고 아껴주며 함께 양쪽 교회를 오가며 서로간 사역을 보완하며 용기와 힘이 되었습니다. 한 예로 현지인 이삭 목사님은 30년 목회경력과 60만 도시에 첫 침례교회 담임으로 지쳐있는 목회에 저희들이 동참하면서(기도회와 어린이 전도와 제자교육과 매일 QT 생활을) 4개월 전부터 집중적으로 전수해드리며 아이들과 교회 이양을 목사님 딸 부부가 흔쾌히 맡아 지 교회로 개척해 나가고 있어, 이제 고국을 향하게 됐기에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동역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추억해 봅니다. 저는 지난 해외생활 7년을(한 텀) 건물기초 다지기로 생각하고 겸손히 배우려 노력해 왔습니다. 저같이 부족하고 못난 사람을 창조주와 인생의 주인되신분의 부르심에 할렐루야! 아멘 하고 ‘갈 바를 알지 못하는 길이였지만’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은 오늘 여기까지 여러분(동역자님)들을 통해 먹이시고 입히시고 함께 해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바라옵기는 다음 8~10년을 지상사역(효율성 있는)으로 보고 하나님 마음 품고 준비하고 전력 질주하려 합니다. 변함없는 동역자님들의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 올립니다.
모쪼록 2014년도에도 동역자님들의 가정과 사역의 모든 기도제목들 위에 우리 주님께서 지금까지 에벤에셀로 인도하셨던 것처럼, 임마누엘로 때마다 일마다 함께 하셔서, 평생이 여호와 닛쉬(승리)의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1) 이전한 교회 아이들이 잘 자라가며 현지인 목사님 사역 부흥하도록.
2) 저희들이 2014년도 안식년을 가지면서 다음 사역을 잘 준비하도록.
3) 아이들(성은& 모세)의 대학생활에 필요한 학비와 건강을 위해서(특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