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타이완(Taiwan)에서 바울선교회에 드리는 2022년 04월 기도편지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2:24)
“보물섬 대만의 변화-코로나 기간 선교박람회 개최…”
코로나로 인해서 너무나 많은 변화들이 전세계적으로 확대가 되면서 한국의 경상남북도 크기인 작은 섬나라인 대만(Taiwan)은 불안과 긴장속에서(경제적인 문제, 양안관계 등…) 매일매일을 보내왔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대만(Taiwan)에 준비해 주시는 축복들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하나 작은 퍼즐이 맞춰지는 것처럼 풍성한 축복들로 넘치고 있습니다. 비록, 4월들어서 국내 확진자 숫자가 갈수록 더욱 많아지고 있지만 철저한 개인위생과 거리두기 등을 통한 2,300만명의 대만인들이 정부 방역센터의 방침대로 생활을 한다면 빠른 시일안에 정상으로 회복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특별히 중부 목회자 연합(台中策盟)에서 주최하는 중부지역 선교박람회는 중부 목회자들이 연합하여 오랜기간 기도해 오던 것으로 코로나 시기에 열리게 되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얼마나 세밀하신지를 모두가 감동으로 맞이하고 있답니다.
한국에서는 전국적인 선교행사나 세미나가 자주 열리고 있지만 대만에서는 쉽지않은 모임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고, 그동안 선교에 대해서 특히, 타문화지역 선교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던 것들을 이번 UMOT(한국의 KWMA-세계선교협의회-와 같은 단체)선교단체의 도움으로 구체적인 선교전략들을 나눌 수가 있어 감사와 함께 많은 대만인들의 참여와 헌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저와 저희 교회는 중부교회들과 목회자들의 선교헌신을 위해 매 주 목요일 초교파 선교기도회에 참석을 하며 중보해 왔으며, 중부 목회자들에게 직접적인 선교체험을 위해 캄보디아에 함께 단기팀으로 사역을 하면서, 바울선교회 정신인 “불편하게 사는 생활”을 선교와 접목하여 직접 캄보디아어를 인터넷에서 배워서 노방전도때 사용을 하며 준비된 선교사들의 효과적인 사역 열매들을 눈으로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체험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준비들이 이번 중부지역 선교 박람회를 개최하는 귀한 계기가 되었음을 나누면서 고국 대한민국에서도 아름다운 간증이 넘치는 선교대회가 되도록 무릎을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4월 성령으로 충만한 대만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대만교회는 코로나 기간에 많은 신학교의 도움으로 영상에 대한 강의를 배워 모든 성도들이교회와 가정, 일터에서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통해 예배에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의학적으로 경험이 있는 사역자들을 초청해서(의사, 간호사 등…)코로나 기간에 더욱 건강하고 밝은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저희 교회도 국립의료원 은퇴후에 신학을 마치신 천박사님을 모시고 주일예배와 함께 오후에는 불신자들을 초청하여 의료강좌를 진행을 하려고 한답니다. 4/24일 주일에 드려지는 친구초청 의료강좌 예배를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이 전달이 되어지고 건강에 확신을 갖는 풍성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박선교사는 같은날 주일에 북부지역 교회에서 1일 부흥회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북부에서 협력을 하시던 연로하신 오목사님께서 은퇴후 고문으로 섬기는 교회인데 4/7일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으셨기에 많은 성도님들이 오목사님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힘들어 하고 있답니다. 귀한 주님의 말씀을 나누면서 예수님의 사랑과 평안, 위로를 전하는 내적치유가 있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제 오순절 대회가 잘 준비되도록…”
6월 20일~23일에는 동남아 중국인 교회들의 연합 모임인 “국제 오순절 대회”가 저희 대만 총회의 주최로 남부 타이난(台南)지역에서 열리게 된답니다. 약 2,000여명의 성도들과 각 나라를 대표하는 강사님들이 초청된 이번 오순절 대회를 통해 중국인들을 향한 주님의 특별한 축복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중국인 교회들이 미전도종족을 향한 선교의 열정으로 감동되고 초대교회와 같은 뜨거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대회를 주관하는 총회장님과 임원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코로나 환경을 이기고 은혜롭게 진행이 되어지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만 총회도 갑절로 부흥하는 소망을 가질 수 있는 도전의 시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가지 특별 기도를 요청하는 것은 혀암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저희 교회 허형제님이 다시 입원을 하여 치료를 하고 있답니다. 장기간 치료와 수술로 인해서 많이 힘들고 지친 가운데 있는데, 간호하는 안자매님과 세 자녀들이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서로를 의지하며 기도로 응답받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4/17일 특별한 부활절 예배를 준비하고 있는데 친구들을 초대해서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 혀암으로 항암 치료중인 허형제님과 아내 안자매님이 사랑으로 격려하며 이겨낼 수 있도록…
- 4/24일 의료세미나에 초청된 친구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전도의 시간이 되도록…
- 남부에 개척한 지아이 교회가 헌신된 일꾼이 세워져서 성령충만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 어머님께서 한국 요양원에서 치료(치매)중이신데 많이 허약하십니다. 완쾌하실 수 있도록…
2022년 04월 14일 타이완(Taiwan) 台中에서 박윤석/김영애/예선(재일)/세선(췐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