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4 월
진순곤,정덕엽 선교소식
태국선교를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 주신 동역자분께 감사드리며 축복합니다.
복음전도, 논타부리와 방콕의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듣기까지~
복음전도 코로나로 인해 전도의 문이 닫혔을 때, 저희 교회에서는 “전도 훈련”을 진행해 왔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전도 대상자를 만났을 때 상황에 맞추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전도폭발(C2C)과 “일대일 그림전도”라는 두 가지 무기를 준비해 왔었습니다. 매 주일 예배 시간에는 성도들이 대표로 “전도실습” 순서를 넣어서 매주 반복을 통해 전도를 잊지 않게 했습니다. 이제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면서 복음 전도가 본격적으로 불붙고 있습니다. 몇 주 전부터 노방 전도가 시작되었고, 이번 부활절 오후에 성도 몇 사람과 함께 한 마을에 선물을 나누며 전도하러 갔습니다. 그동안의 전도 훈련의 효과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오면 성도들은 한 사람씩 붙잡고 ‘전도폭발’ 혹은 ‘그림전도’로 복음을 전했고, 선물을 받으러 왔던 모든 사람들이 “영접기도”까지 하는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감사가 넘치는 부활절 예배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은혜가 가득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 부활절 예배는 어느 해보다도 승리의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교회의 주인이시며 앞으로도 신실하게 복음 전도, 제자 양육, 선교사 파송으로 인도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머니께서 지난 3월 15일 소천하셨습니다.♣†♣
지난 날을 회고하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청년 시절 “내가 선교사로 나가면 믿지 않는 우리 부모님은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고민에 빠져있을 때, 사모님께서 다가오셔서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만일 청년이 하나님께 순종하여 선교사로 간다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을 통해 부모님을 구원하신답니다.”
저는 2006년 선교사로 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신앙생활을 시작하셨고, 지금까지 16년 동안 주님을 믿고 자녀를 위해 기도하시다,
저희가 기도한대로 고통 없이 주님의 품으로 가셨습니다.
저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지 못했지만, 형제들이 순조롭게 장례를 치렀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현지 교회를 위해
- 원활한 제자훈련과 사역을 위해 교회 건축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복음전도'와 ’제자삼는 일‘에 헌신하는 교회가 되도록.
- 전도로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꾸준한 신앙생활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도록
선교사 가정을 위해
- 진순곤 선교사와 정덕엽 선교사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태국어 언어를 원월하게 구사하여 복음전도와 말씀 가르치는 일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 진기쁨(큰딸) 마히돈 대학과 사이버 한국 외대 공부에 지혜를 주시고, 교회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가르치는 사역을 통해 성도들이 훌륭한 예배 동역자로 세워지도록
- 진평화(작은 딸)도 성도님들에게 바이올린 지도와 어린이 영어지도를 통해 성도들에게 유익을 끼치고, 6월 말이나 7월에 한국 가서 의대 진학을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