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들께
샬롬~~
2022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신실하신 아버지의 은혜 아래에 거하며 세워진 자리에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한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1월 8일 한국에 잠시 방문으로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오빠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국에 두번이나 이런 시간을 갖게 되네요....ㅜㅜ
그간 소식을 전하지 못해서 갑작스러우신 분들도 계실텐데 지난번에 치료 받았던 팔이 계속 문제가 있고 무릎이나 목디스크도 문제가 있는듯해서 고민하다가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다녀온지 일년도 안되어 들어간다고 하니 심각한 상태인가? 걱정하실까봐 조심스러운데 이번 방문 목적은 지난번에 시술 받았던 팔이 계속 염증이 있고 부어있는 상태이고 통증도 점점 더 느껴지는데....팔을 사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대로 두어도 되는 건지? 계속 신경이 쓰여 더 미루지 말고 일단 들어가서 정확하게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서 들어가는 것입니다. 더불어서 통증이 있는 무릎과 목디스크도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치료를 받아야 할 듯합니다. 지난번 치료를 마치고 미진한 부분이 있었지만 막연하게 괜찮겠거니 하고 들어갔는데 ...결국 이렇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 있는 것이 아니니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정확하고 충분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이부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T국도 꾸준히 확진자들이 늘어 T국 보건 당국에서 6일 현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6천 467명이라고 밝혔는데 역대 최고치라고 하고, 물가도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연말을 모여서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확진자들이 늘어난 것같습니다. 물가도 새해에 들어서면서 대폭 인상되었습니다. 생수를 배달해서 먹고 있는데 2주 간격으로 주문할 때마다 가격이 올라가고 있네요. 사람들은 앞으로 더 물가가 올라갈것이라며 기본적인 밀가루, 식용유를 비롯한 주요 식품과 생필품은 사두어야 한다고들 합니다... 모두들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어려움을 호소하며 여기저기서 시위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소식은 T국 뉴스에서는 들을 수 없지만 외신들에 의하면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의해 경제적인 여려움이 발생했다고들 합니다. 위정자들이 국민들의 어려움을 간과하지 않고 국민의 편에 서서 정책을 펴 나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올 한해도 함께 이루어갈 아름다운 동역을 기대하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주 후 2022. 1. 9
전능자의 그늘 아래서 최아인
마음모아주세요~!!
- 변화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대하여 감사와 충성된 마음으로 매일을 채워가게 하소서
- T국 교회 가운데 일꾼이 없는 곳에 목자의 심정을 가진 지도자를 세워주셔서 신도들의 삶의 전반을 돌보고 말씀으로 견고히 세우게하소서
- 큰 어려움 없이 사역이 지속되어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겨울 동안 직원들과 동역자들이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올해의 사역을 소망가운데 준비하게 하소서
- 아침 기도회 시간을 복주셔서 먼저 우리들이 은혜로 견고히 세워지고 더 나아가 이땅의 치유와 회복을 이루어 주소서
- 한국에 다녀오는 일정들이 잘 준비가 되어지고 좋은 의사들을 만나 정확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 신장의 위구르족이 당하는 억울함과 상처를 치유하시고, 교회와 신자들의 믿음을 굳건히 하셔서 예수 보혈의 소망으로 회복의 은혜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