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요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 1:8)
언제나 동일하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지 않고서는 그 어떠한 일에도 보장을 기대할 수 없는 주변의 상 황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2021년을 시작을 했는데 벌써 한 해가 다 저물고 2022년을 맞이해야하는 시점 에서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더 신뢰하며 바라봅니다.
안녕하세요.
다시 인사드리며 선교지 소식 드립니다.
함께 동역해 주시며, 기도해주시고, 사랑과 정성을 베풀어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2021년 한 해 동안 큰 사고 없이 선교지에서의 생활을 이어오며 사역들을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나온 20201년 한해의 생활들과 진행된 사역들을 돌아볼 때 내 능력과 지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인도하심과 공급하심과 지키심과 더불어 르완다 선교사역을 위해 함께 동역해 주신 분들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2021년 한 해 동안도 베풀어 주신 은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주춤했었던 코로나 확진 증가세가 다시 급증되고 있는 르완다의 상황입니다. 이 작은 나라에 하루에 확진 증 가세가 2천 명대를 넘어서고 있는데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코로나 사태의 조치 상황이 주변의 많은 일들과 맞물려 돌 아가면서 다시금 밀려오는 거센 파도 앞에 서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한국을 비롯하여 모든 나라들이 겪고 있는 일들 이기에 그저 기도하며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헤쳐 나가기를 바랄뿐입니다.
시작부터 마지막 시점에 이르기까지 2021년 한해를 지내옴이 그러했듯이 그저 묵묵히 주어진 생활과 사역 이어 나가 며 기도로, 말씀으로, 믿음으로 선교지를 품고 오늘도 선교현장에 서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이 다시 급증하면서 여러 가지 진통이 다시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고, 사역과 생활에 아직도 제한된 부분들이 많지만 인내하며 주신 기회 를 따라 맡은 본연의 책무를 묵묵히 이행해 가고자하는 마음입니다.
코로나 사태와 더불어 선교지 생활과 사역을 이어가다보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끊임없는 기도와 사랑과 관심과 후원으로 함께 동역해 주시고 함께 동행 해 주시는 은혜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릴뿐입니다.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제나 오늘이나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도움이 되시고 방패가 되시는 아버지이시기에,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인하여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며 기도와 말씀으로 무 장하며 나아갑니다.
르완다와 사역을 위한 기도제목
- 르완다 땅에 보내신 분명한 목적을 잃지 않고 영혼 구원에 초점을 맞춘 복음 전파의 삶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영적인 지혜와 힘을 더해 주시도록.
- 코로나 확진 비율이 다시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급박하게 lockdown 조치가 취해지는 상황이 다시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수도인 키갈리와 중, 소도시에 이르기까지 교회 출석하는 것도 이제는 백신접종 완료 없이는 불가하도록 조치가 내려진 상태라 예배드림에 있어서도 출석 인원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다시 정상화가 속히 이루어지도록.
- 코로나 사태에 따른 정부 조치로 인해 아직도 문을 열지 못한 교회들이 많은데 속히 교회들의 문이 열리도록.
-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교회들과 목회자들과 성도들, 백성들을 지키시고 보호 하시도록. 코로나 사태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수많은 목회자들이 목회현장에서 밀려나 무직상태로 머물며 생 계를 이어가는 것조차 힘든 경우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 모든 사역들 위에 기름 부으심과, 채우심과, 함께 하심의 역사가 이어지도록. 특별히 현지인 목회자 자녀 교육후원 사역이 새로이 시작되었는데 활성화 되도록.
개인 기도제목
- 자녀들을 위해서.
- 첫째 수찬이 군 복부 모든 과정을 책임져 주시도록(12월 6일 입대). 자대배치와 보직을 받는 과정에서도 은혜 주시도록.
- 둘째 은찬이 캐나다 영주권 취득 준비가 잘 진행되어 가도록.
- 셋째 민찬이 폴란드에서 건강하고 믿음으로 학업생활 잘 이어가도록.
- 장기화 되어지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온 가족 모두 영적,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어려움 없이 각자 주어진 생활 잘 이어가도록.
- 주님의 은혜로 2021년 잘 마무리 짓고, 2022년 새로운 한 해를 감사함과 기쁨으로 맞이하도록.
이어지는 선교사역들
1. 현지어(키냐르완다어) 성경 보급
현지어 성경보급은 현지인 스스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보고 읽고 취하는 영적인 자생력 생성을 돕는 중요한 연결고리임을 알고 있습니다. 현지어 성경보급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성경보급의 규모가 더욱더 커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현지어(키냐르완다어) 성경은 한국 성서공회를 통해 인쇄된 후 르완다까지 운송되고 보급되는 시스템인데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인쇄하는 과정과 운송이 늦어지고 있고, 지금 현재 르완다 성서공회에 보유하고 있는 성경책 물량이 없어 성경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성경보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속히 이 문제가 해결 되고 현지어 성경보급사역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또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2. 라디오 방송설교사역 :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 주 2회 생방송으로 진행.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제한된 부분들이 많아져서 사역과 생활에 어려움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 라디오 방송설교사역 만큼은 큰 제한 없이 마음껏 활용을 하고 있고 이 사역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서, 르완다 전역에 영혼 구원을 위한 영적인 외침과 메아리로서 자리매김 된지가 이미 오래되었습 니다. 코로나 사태의 한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한 없이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가 있다는 이 사 실 앞에 그저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라디오 방송설교사역을 통해 영혼 구원을 위한 끊임없는 영적인 영향력이 르완다 전역에 계속적으로 쏟아 부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지방교회 순회사역 : 매월 2-3회 / 주일 / 현지어 성경보급과 병행
지방교회 순회사역 역시 코로나 사태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영역이기도합니다. 전보다 방문 햇수는 좀 줄 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없이 지속해 가고 있고, 내년 1월부터는 다시 코로나 사태 전 모습과 같이 정 상적으로 사역 일정을 정한 상태인데 오미크론 여파와 코로나 확진 숫자가 르완다에도 다시 급증되면서 어떤 제 한이 다가올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지방순회사역을 통해 현지어 성경보급을 잘 이어가며, 복음 선포와,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을 말씀으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치료하는 역사가 이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 극빈자 가정 자녀들을 위한 무료급식(사랑의 빵 나누기)과 유치원 교육사역.
신앙교육 / 영어교육 / 매일 한 끼 무료급식 / 고아와 극빈자 학비지원 / 학용품 및 교복지원
여러모로 부족한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어린이들을 맡기시고 양육해 나가는데 일조할 수 있는 은혜를 주 심에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유치원 운영에 있어서도 사랑의 손길과 정성어린 후원을 통해서 운영해 나가는데 큰 문제와 차질이 생기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와 함께 어린아이들을 잘 관리하는데 신경 쓰이는 부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주어진 유치원 사역의 목 적이 귀중하다는 것을 알고 순종하면서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방학기간에 머물고 있습니다. 내년 1월 10일 이후에 다시 아이들과 다시 만날 것입니다. 유치원 무료급식(사랑의 빵 나누기)과 교육이 이어짐에 따라 아이들 또한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계속적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 유치원 사역을 위 해 공급하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다음 학기를 기쁨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2년에도 이 유치원 사역과 연관된 모든 손길들과 교사들 그리고 도우미들에 이르기까지 합력하고 동역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신실한 하나님의 일군들로 서기를 소망하며 이 유치원 사역에 아름다운 열매들로 풍 성해지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5. 현지 목회자 자녀 학비지원 사역.
이 사역은 올해 새로 시작되어진 사역입니다. ‘세계모든종족선교회’를 통해 2가정 후원이 이루어짐으로 그 시발 점이 되었고, ‘부르심선교회’의 동역(3가정)으로 현재 5가정의 목회자 자녀들이 매달 교육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 현지 목회자 자녀 학비지원은 깊은 시골지역 열악한 환경에서 목회하고 있는 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후원하는 사역입니다.
시골 목회자들 5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목회자들의 실제적인 가정형편과 생활들을 점검하며 후원을 시작하면서 마음 시리도록 느끼는 바가 컸습니다. 더 많은 진정한 도움의 손길이 이러한 현장에 연결되어야할 필요성과 그 목적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단지 물질적인 후원에 그치지 않는 그 이상의 더 많은 것을 함께 나누며 시골 지역 목회자가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역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하는 사역입니다.
이 사역이 어느 정도의 규모로 확장될지는 모르나 하나님의 역사하심 가운데 시골 목회자들의 자녀들이 이 사랑과 정성의 후원을 통해 르완다의 영적인 다음 세대들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라고 기도할 뿐입니다. 이 사역의 활성화 를 위해 많은 참여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6. 희망염소은행(염소보급) 사역과 교회 건축지원 사역.
코로나 사태로 잠시 중단되어 있는 사역들입니다. 재개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사태와 그 영향이 지금도 선교현지 곳곳에 자리하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이 결코 복음이 전파되고 생명 을 살리는 일에는 장벽이 될 수 없음을 알고 계속적으로 선교사역들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르완다 선교가 먼저 는 하나님의 은혜로, 더 나아가서는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시는 손길들로 인하여 악조건 속에서도 아름 답고 풍성한 영적인 소산들을 계속적으로 거두게 될 것입니다.”
* 아래의 르완다 선교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더 많은 선교사역의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르완다 선교 웹사이트 : http://cafe.daum.net/rwandalove
2021년 ..... 12월 ..... 선교사역을 함께 나누며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김오영 정보순 수찬 은찬 민찬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