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은 수해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곳곳에 널려있는 쓰레기와 청소해야할 일들이 있습니다. 군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 마치 하나님이 보낸 일군들 처럼보입니다.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안식년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간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안식년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서 나의 연약함과 보잘것없음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의 삶을 두고 얼마나 많은 일을 하겠다고 “이것은 하나님의 내게 주신 열정이야” 하면서 행한 일들 가운데서 나의 어리석음과 인간적인 한계를 보았습니다. 사도바울과 같이 행한 일에 대한 미련이 아니라 행할 일들과 그리스도를 향한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빌립보서 3장 13-14절)
얼마 전 파키스탄의 머리라는 지역에 있는 선교사 자녀학교가 이슬람무장단체에 의해 공격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일로 인하여 학교는 당분간 휴교상태에 들어갔고 많은 서양선교사들은 철수를 결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벌써 911테러가 일년을 지나고 있는 상황가운데서 그곳 파키스탄은 점점 더 어려운 상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의 사역이 위축되고 있고 크리스챤들은 모슬렘원리주의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그곳의 상황은 안좋아지지만 하나님의 간섭과 모슬렘들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끄실 날들을 기대합니다. 저희는 현재 구즈란왈라라는 지역에 있는 기독교 기술학교의 선교사비자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크리스챤을 대상으로 전기기술을 가르치는 일을 하려고합니다. 이일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자를 담당하는 학교의 관계자와 파키스탄 외교부 담당직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와 적당한때에 비자가 나와 입국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음속에 계속되는 부담으로 자리잡은 신학을 공부하기로 기도하며 결정했습니다. 그곳에서 만나는 모슬렘들에게 언젠가는 세례를 베풀어야하는 때를 준비하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모슬렘들은 지금도 참된길을 모르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하나님이 저에게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잘 감당하고 싶습니다.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선교전주를 참석하고 한도수 본부장님과 상의해서 제가 선교지에서도 인터넷으로 공부할수 있는 학교를 안내받았습니다. 미드웨스트라는 신학대학입니다. 또한 학비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부2년과 석사과정이 남아 있는데 학기당 학비가 저희에게는 만만치 않은 액수 입니다.
유0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데 기도해 주신대로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 올 때는 한글을 못 깨우쳐 적응을 잘할까 걱정했는데 절 닮지 않고 박선교사를 닮아서 그런지 1년이 지나는 지금은 한글을 잘 읽고 쓴답니다. 길거리를 가거나 버스를 타고 가면 간판을 읽고 길거리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물어오면 그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저도 하나님께 그렇게 보여지길 바랍니다. 지난 1998년 저희는 처음 파키스탄이라는 곳에 정착을 위해 갔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로 그곳에 잘 정착하여 살면서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사람들을 사귀었습니다. 얼마안되는 정착비로 집을 얻고 필요한 물건을 샀습니다. 매달 오는 선교비를 아끼며 3년의 시간동안 필요한 물건을 하나하나 모았습니다. 그 기간동안 집사람과 유0이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날씨는 덥고 집사람은 매일 제가 없는 동안에는 집안에 있을 수밖에 없는 환경은 저희를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다시 그곳에 가면 기본적인 정착금을 가지고 가고 싶습니다. 그곳에 가면 집이 필요한데 일년치 월세를 한번에 내야합니다. 그리고 유0이의 학비 그리고 선교사비자를 받으면 기술학교에서 가르칠 때 도시에서 시골을 거쳐 도시로 이동하기 때문에 자동차는 꼭 필요합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오는 12월이나 익년 1월 중에 다시 가고 싶습니다.
샤00라는 친구입니다. 우리가 살던집의 오른쪽 이웃입니다. 이곳에서 2년간 살면서 정도 많이 든 모슬렘가정입니다. 모슬렘들은 예수를 선지자중에 하나로 대강 이해합니다. 정확히 모르고 오직 마지막 선지자인 마호멧과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쓴 코란만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이웃에 살면서 성경을 이야기하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 일을 위해 더 많은 선교사가 필요합니다. 중보기도로 물질로 또한 본인이 선교사가 되어 가고 보내는 일은 중요합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파키스탄을 잡고 있는 지역의 쓴뿌리와 이슬람의 교만함이 예수의 피로 꺽이고 그 땅이 그리스도에게로 돌아 오도록.
2. 기술학교 비자와 신학을 준비하는 과정속에서 필요한 학비가 준비되어지게(2002년 9월 부터 시작)
3. 정착에 필요한 재정이 확보되게(주거, 교육, 차량)
4. 가족의 건강과 안전
2002. 9. 12
조00, 박00, 유0 선교사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4-03 18:21)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안식년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간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안식년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서 나의 연약함과 보잘것없음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의 삶을 두고 얼마나 많은 일을 하겠다고 “이것은 하나님의 내게 주신 열정이야” 하면서 행한 일들 가운데서 나의 어리석음과 인간적인 한계를 보았습니다. 사도바울과 같이 행한 일에 대한 미련이 아니라 행할 일들과 그리스도를 향한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빌립보서 3장 13-14절)
얼마 전 파키스탄의 머리라는 지역에 있는 선교사 자녀학교가 이슬람무장단체에 의해 공격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일로 인하여 학교는 당분간 휴교상태에 들어갔고 많은 서양선교사들은 철수를 결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벌써 911테러가 일년을 지나고 있는 상황가운데서 그곳 파키스탄은 점점 더 어려운 상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의 사역이 위축되고 있고 크리스챤들은 모슬렘원리주의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그곳의 상황은 안좋아지지만 하나님의 간섭과 모슬렘들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끄실 날들을 기대합니다. 저희는 현재 구즈란왈라라는 지역에 있는 기독교 기술학교의 선교사비자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크리스챤을 대상으로 전기기술을 가르치는 일을 하려고합니다. 이일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자를 담당하는 학교의 관계자와 파키스탄 외교부 담당직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와 적당한때에 비자가 나와 입국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음속에 계속되는 부담으로 자리잡은 신학을 공부하기로 기도하며 결정했습니다. 그곳에서 만나는 모슬렘들에게 언젠가는 세례를 베풀어야하는 때를 준비하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모슬렘들은 지금도 참된길을 모르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하나님이 저에게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잘 감당하고 싶습니다.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선교전주를 참석하고 한도수 본부장님과 상의해서 제가 선교지에서도 인터넷으로 공부할수 있는 학교를 안내받았습니다. 미드웨스트라는 신학대학입니다. 또한 학비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부2년과 석사과정이 남아 있는데 학기당 학비가 저희에게는 만만치 않은 액수 입니다.
유0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데 기도해 주신대로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 올 때는 한글을 못 깨우쳐 적응을 잘할까 걱정했는데 절 닮지 않고 박선교사를 닮아서 그런지 1년이 지나는 지금은 한글을 잘 읽고 쓴답니다. 길거리를 가거나 버스를 타고 가면 간판을 읽고 길거리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물어오면 그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저도 하나님께 그렇게 보여지길 바랍니다. 지난 1998년 저희는 처음 파키스탄이라는 곳에 정착을 위해 갔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로 그곳에 잘 정착하여 살면서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사람들을 사귀었습니다. 얼마안되는 정착비로 집을 얻고 필요한 물건을 샀습니다. 매달 오는 선교비를 아끼며 3년의 시간동안 필요한 물건을 하나하나 모았습니다. 그 기간동안 집사람과 유0이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날씨는 덥고 집사람은 매일 제가 없는 동안에는 집안에 있을 수밖에 없는 환경은 저희를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다시 그곳에 가면 기본적인 정착금을 가지고 가고 싶습니다. 그곳에 가면 집이 필요한데 일년치 월세를 한번에 내야합니다. 그리고 유0이의 학비 그리고 선교사비자를 받으면 기술학교에서 가르칠 때 도시에서 시골을 거쳐 도시로 이동하기 때문에 자동차는 꼭 필요합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오는 12월이나 익년 1월 중에 다시 가고 싶습니다.
샤00라는 친구입니다. 우리가 살던집의 오른쪽 이웃입니다. 이곳에서 2년간 살면서 정도 많이 든 모슬렘가정입니다. 모슬렘들은 예수를 선지자중에 하나로 대강 이해합니다. 정확히 모르고 오직 마지막 선지자인 마호멧과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쓴 코란만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이웃에 살면서 성경을 이야기하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 일을 위해 더 많은 선교사가 필요합니다. 중보기도로 물질로 또한 본인이 선교사가 되어 가고 보내는 일은 중요합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파키스탄을 잡고 있는 지역의 쓴뿌리와 이슬람의 교만함이 예수의 피로 꺽이고 그 땅이 그리스도에게로 돌아 오도록.
2. 기술학교 비자와 신학을 준비하는 과정속에서 필요한 학비가 준비되어지게(2002년 9월 부터 시작)
3. 정착에 필요한 재정이 확보되게(주거, 교육, 차량)
4. 가족의 건강과 안전
2002. 9. 12
조00, 박00, 유0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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