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인가? 제자인가?/왜 학교는 불행한가?/기독교에 관한 뜨거운 감자

by PAUL posted Sep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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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인가? 제자인가?
카일 아이들먼 지음/두란노
제목이 아주 재미있는 책입니다. 스포츠나 연예계의 이른바 ‘스타’들이 수많은 팬들을 이끌고 다니는 것을 잘 아는 분들은 이 책이 말하는 바를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이 말하는 바는 단순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 중에도 팬과 제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소위 팬이란 엄청나게 몰려와서 정신없이 환호하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제자들을 죽음의 길, 십자가의 길로 초대하신다는 사실을 잘 알고 따르는 사람은 제자입니다.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는 길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상당한 통찰력을 얻게 해 주는 책입니다.



왜 학교는 불행한가?
전성은/메디치 미디어
40여년 간 거창고등학교 교사와 교장을 역임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려는 의도 아래 이루어지는 기성교육의 한계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바람직한 학교교육이라면 공존하는 능력, 주체성, 다양성을 포용하는 힘 등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새삼스러운 말은 아니지만 무한경쟁을 부추기는 교육환경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무작정 휩쓸려가는 상황에서 우리의 모습을 잘 비추어 보여주면서 반성하게 해 주는 책입니다.



기독교에 관한 뜨거운 감자
풀 코판/새물결 플러스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잘해 보려고 하면 여러가지 질문이 생겨나는 법입니다. 이 책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법한 질문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가 미국 사람이라 미국사람이 던질만한 질문인 것 같은 느낌은 있지만 현대사회가 동.서양 가릴것 없이 문화적으로 대단히 비슷해져 가는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 상황과 아예 동떨어진 질문을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진리와 실재에 관한 물음> <세계관에 관한 물음> <기독교에 관한 물음>등 3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론을 보면 일상생활의 도덕적인 삶에서부터 기적이나 영적 체험의 문제, 동성애라든지 전쟁과 타종교의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질문에 대한 속 시원한 답변>들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지만 어떤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보다는 언제나 생겨날 수 있는 질문을 성경적인 원리로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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