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히지 않는 것과 잊을 수 없는 것/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십자가에 못 박혀라

by Paul posted Jan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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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히지 않는 것과 잊을 수 없는 것

이만열/포이에마

이 책은 우리나라 근대 역사, 특히 기독교 운동의 역사에 관해서는 누가 필적할 수 없는 학문적 성과를 이루어 낸 저자가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역사적 사건에 대한 소회를 기록한 글 모음집입니다. 저자는헛소리로 뒷북치는 것이라 하더라도 시대를 향한 소리를 남기기로 했다. 잊지 않기 위해서다.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목도 <잊히지 않는 것과 잊을 수 없는 것>이라 달았다고 합니다. 1993년에서 2015 1월까지 쓴 62편의 글이 실려 있는데, 대부분 글이 2010년 이후 소위잃어버린 10이후에 들어선 MB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대에 관한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지금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를 가늠하게 하는 거울과 가늠자 역할을 해 줄 만한 책입니다. 어떤 점에서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만한 의미를 가진 사건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고통스러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 주는 좋은 책입니다.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게리 체프먼, 알린 펠리케인 지음/생명의 말씀사

<디지털 세대를 위한 5가지 인성 교육>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두 명의 저자가 쓴 책인데, 그 중 『사랑의 5가지 언어』를 쓴 게리 채프먼은 잘 알려진 분입니다. 저자의 명성만 보고 이 책을 선택한다 해도 후회할 일은 없겠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컴퓨터, TV 등 스크린 미디어가 넘쳐 나는 디지털 시대, 아이들이 스크린에 일찍 노출될수록 중독에 빠지기 쉽고 뇌 발달에도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보다 스크린 앞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의 사회성이 떨어져 정서적 건강에도 끔찍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원서 제목은 <GROWING UP SOCIAL>인데, 이 책에서 저자는 <사랑, 감사, 분노조절, 사과, 주의집중>이 가능한 자녀로 길러낼 수 있는 새로운 자녀교육법을 주창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한 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책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라

A.W. 토저/규장

무기력한 그리스도인들의 가슴을 치게 만들 만큼 강력한 복음의 증인이요 우리 시대의 선지자로 알려진 저자가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교리를 믿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깨우치고 있습니다. 저자는 하나님의 목적은 단지 우리를 지옥에서 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여 그리스도를 닮은 자로 만드시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스도를 닮는 길은 오직 우리 옛 자아,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경험뿐이라고 말합니다. 자아가 펄펄 살아 있으면 그리스도의 생명이 들어올 수 없으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십자가에 못 박힐 때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매주 반복되지만, 변화가 없는 예배와 설교, 메마른 영혼, 무기력한 신앙의 돌파구를 열고자 하는 사모함이 있는 분들에게는 큰 은혜와 감동을 줄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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