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란 무엇인가 그리스도가 성취한 승리, 구속, 용서, 해방, 치유/기독교와 이슬람 그 만남이 빚어낸 공존과 갈등/엘라 아펜젤러가 울린 사랑의 종

by PAUL posted Apr 29,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십자가란 무엇인가 그리스도가 성취한 승리, 구속, 용서, 해방, 치유

알리스터 맥그래스 지음, 김소영 옮김/IVP

탁월한 변증가요 신학자인 저자가 <그리스도가 성취한 승리, 구속, 용서, 해방, 치유>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에서 십자가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십자가에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무궁무진한 은혜가 배어 있다고 말하면서 이해하기 쉬운 말로 그 비밀을 풀어내면서 우리 신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십자가의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특히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사건의 의미, 우리 믿음의 중요성을 잘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존 스토트의 『십자가』(IVP), 로이드 존즈의 『십자가』(두란노)에 이어 누구든지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고난 주간,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읽을 만한 좋은 책입니다.

 

 

기독교와 이슬람 그 만남이 빚어낸 공존과 갈등

김동문 지음/세창출판사

오랫동안 이집트와 요르단 등 아랍 이슬람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걸프 전쟁, 레바논 전쟁, 911사건,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팔레스타인 저항운동 등 이슬람과 서양세계의 갈등 상황을 내부에서 지켜보았던 저자가 얼핏 적대적인 관계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기독교와 이슬람의 관계를 지난 역사를 되짚어 보면서 세밀하게 고찰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이슬람은 어떻게 닮았는지, 무엇이 다르고 틀린 것인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군사적 갈등 과정과 함께 문화적 교류의 역사도 보여주고, 특히 현대 무슬림이 과거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데 공존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과 선교적 사명, 무엇보다 이슬람혐오즘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도 담고 있습니다. 이슬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때 꼭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엘라 아펜젤러가 울린 사랑의 종

캐롤 레이더 지음/이원희 옮김/JUNE

우리나라에서 20년 이상을 사역했던 선교사였던 저자가 우리나라를 찾아온 최초의 여성선교사, 헨리 아펜젤러의 부인, 엘라 아펜젤러의 삶과 사역을 다큐멘터리소설 형식으로 기록한 책입니다. 감리교 선교사로 조선을 위해 헌신한 헨리 아펜젤러와 결혼한 엘라 닷지 아펜젤러는 결혼한 지 한 달여 만에 선교지 조선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저자는 헨리 아펜젤러의 일기와 설교문, 편지 등의 사료를 토대로 상상력을 덧붙여서 130여 년 전 척박했던 조선 땅에서 일했던 여성 선교사의 삶과 그 내면을 그려 내고 있습니다. 헨리 아펜젤러가 1902년 군산 앞바다에서 순직했기 때문에, 엘라 아펜젤러는 사역지에서 남편을 잃어버린 셈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남편의 순직사건으로 마무리됩니다. 아펜젤러 부부는 슬하에 네 자녀를 두었는데 그중 세 명이 우리나라에서 선교사로 봉사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최초의 서양 아기였던 장녀 엘리스(Alice Rebecca, 1885-1950)는 이화학당에서 교사, 교장 후에 이화여대 명예총장으로 헌신했으며, 장남 헨리(Henry Dodge, 1889-1953)는 부친이 세운 배재학당 제5대 교장으로 취임해서 1940년에 일제에 의하여 추방될 때까지 20년간 일했고, 막내 메리(Mary Ella)는 한국 선교사 레이시(John V. Lacy)와 결혼하고 이화학교에서 교수로 봉직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일했던 선교사들의 흔적을 기록하고 읽어서 이분들의 삶과 헌신을 잊지 않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Articles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