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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니아(MAURITANIA)

by PAUL posted Jun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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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니아(MAURITANIA)

심00 임00 선교사

 

 

국가 개관

국명 : 모리타니 이슬람 공화국(The Republic Islamic of Mauritania)

정치 형태 : 대통령제(현-모함메드 압델 아지즈)

면적:1,030,700㎢(한반도의 4.4배), 국토의 대부분이 사하라 사막(99.8%)이다.

기후:사하라 사막성 기후, 고온, 건조, 모래바람(먼지). 연평균 기온이 25℃ 이상 일교차가 매우 큼(6월~10월 : 섭씨 35~50도 / 11월~2월 : 섭씨 20~35도)

인구 : 약 380만 명(2015년 12월)

수도 : 누악쇼트(Nouakchott), 인구 약 100만

공용어 : 아랍어(하싸니아어), 불어

종족 : 백인계 무어(비다니) 족(30%) 흑인계 무어(하라타니) 족(40%)

아프리카계 흑인 : 풀베/투쿨로르(풀라르, 40만), 월로프(20만), 소닌케(7만5천), 밤바라(3만)족, 기타 서부 아프리카의 노동자들 등이다.

종교 : 이슬람교 99.9%(수니파) 기독교(개신교) 0.001%'

 

사하라 사막에 잠들어 있는 나라 모리타니아

모리타니아는 이슬람 법(샤리아)을 국가 헌법으로 삼고 있는 이슬람 국가이다. 북부 아프리카 '마그레브(해가 지는 서쪽 지역이라는 뜻으로 리비아,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서부 사하라, 모리타니아가 이에 해당) 지역'과 '사헬 지역(사하라 사막에 속한 나라라는 뜻으로 수단, 차드, 니제르, 말리, 모리타니아가 이에 해당)'에 속한 나라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북부 아프리카의 아랍적인 면과 서부 아프리카적인 면이 함께 혼합 및 공존하는 나라이다. 국토 대부분이 사막으로 최대 빈민 국가 중의 하나이다.

 

역사

'모리타니아' 라고 하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 시기는 고대 로마 제국 시대이다. 모로코 및 서부 사하라 지역을 행정 구역상 모리타니아 지역이라고 구분, 통치한 데서 연유했고 고대로부터 이 지역은 북부 아프리카에 널리 분포되어 살고 있던 '베르베르(사막 유목민)' 인들의 삶의 거점이었다.

그러던 중 8세기경 이후부터 '우마위야(이슬람 최초의 제국) 왕조'의 북부 아프리카의 진출을 계기로 그 당시 이 지역의 지배 세력이었던 베르베르족과 아랍 사람들의 혼혈인들이 많이 생겨났는데 이들이 바로 '모라비뚠' 인들로 오늘날의 '무어족'이다. 이들은 현재의 모리타니아와 서부 사하라 인들이며 12세기경 거대 세력으로 성장하여 스페인 남부 지역인 '안달루시아' 지역까지 점령하며 북부 아프리카 지역에 이슬람 제국을 세우기도 하였다.

중동의 역사를 보게 되면, 15세기경에 '가뭄'으로 인하여 예멘의 3개 부족(힐랄, 무아낄, 븐 핫싼)이 대거 이주하게 되는데 이때 핫싼 부족이 모리타니아 지역에 이주하게 된다. 군사 및 문화의 우위를 앞세운 아랍 세력(핫싼 부족)이 이 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계속 확장해 가는 가운데 아랍 세력의 본격적인 지배와 통치는 17세기에 있었던 아랍 족속과 베르베르 족의 전쟁 이후에 이루어졌다. 일명, '부르부바' 라고 불리는 전쟁에서 아랍 세력이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이 지역의 지배 세력이 되었다.

그 후, 이 지역은 유럽 상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게 되었고 19세기 이후부터는 특별히 프랑스의 영향력을 지배적으로 받기 시작했고 급기야 1920년에 프랑스 식민지가 되고야 말았다. 프랑스의 식민 통치 이후 1960년 마침내 독립하게 되는데, 이때 프랑스는 독립의 조건으로 모리타니아의 철광석을 '100년간' 채굴해 가는 조건으로 독립을 승인해 주었다.

 

프랑스로부터의 독립 이후, 정치 불안 및 잦은 쿠데타를 겪으며 격동의 시기를 지내다가 한 때 지난 2007년 4월 모리타니아 역사상 최초로 가장 공정하게 민주적인 선거로 '압달라히' 대통령이 당선되어 민주주의의 정착이라는 기대를 모았었는데, 이것도 잠시 2008년 '모함마드 압델 아지즈 장군(현 대통령)'의 쿠데타로 또다시 모리타니아는 독재 정치의 굴레에 들어가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검색어로 보는 모리타니아

 

1. 5 kg 과 12 kg

5kg 이란? 모리타니아에서 사는 '외국인들이 먹는 모래의 양'을 의미하고, 12kg 이란? '모리타니아 인들이 평생 먹는 모래의 양'을 의미한다. 이는 모리타니아 국토의 99% 이상이 사하라 사막과 건조지대인 자연환경을 대변하는 단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모리타니아는 연 중 270일 이상 크고 작은 모래바람이 항상 불고 있어서 황사 현상은 생활의 일부이다. '하마탄'이라고 하는 사막에서 불어오는 강한 모래바람은 모리타니아 남쪽에 위치한 세네갈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여서 이 기간에는 비행기의 이착륙은 물론 거의 모든 일상생활이 마비될 정도이다.

 

2. 노예 제도

U.N 인권 위원회에서 모리타니아에 관하여 심도있게 항상 다루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노예 제도'이다. 지난 1980년에 공식적으로 철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지방의 많은 도시에서 계속해서 존속되고 있다. 비록 족쇄를 차거나 피부에 낙인이 찍혀 있지는 않지만, 주인의 종으로 사하라 사막에서 낙타와 염소 등 가축을 치면서 매를 맞아 살해되기도 하고, 버려진 음식을 먹기도 한다. 이러한 무임금 노동과 사적 처벌, 강요된 성관계 등 무수한 학대가 존재하고 있다. 마치 양이나 염소처럼 여성이 노예면 그녀의 자식도 노예가 된다.

 

3. 매우 높은 이혼율

모리타니아는 전 국민의 99% 이상이 모슬렘이다. 부인을 4명이나 합법적으로 거느릴 수 있는 이슬람 국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율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게다가 이혼을 많이 한 여성은 '매력적인 여인'으로 각광을 받는다. 자녀의 양육권이 여성에게 있고 이로 인한 복잡한 형제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높은 이혼율의 근본 원인은 베르베르 문화에 근거한 유목민 문화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예로부터 사막의 유목민들은 자신들의 재산이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근친(사촌지간)결혼'을 시행해왔다. 이러한 문화가 아직도 유효하여 처음 결혼은 부모가 점지해주는 사람(사촌지간)과 거의 의무적인 결혼을 해야 한다. 이러한 높은 이혼율은 모리타니아 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모리타니아를 거쳐 간 서양 사역자들의 약 50%가 이혼을 하였다는 통계가 있다.

 

4. 마라부(Marabout)

모리타니아 사람들은 종교성이 높은 편인데 이슬람에 대한 해박한 지식보다는 전통인 종교적 행위를 중요시한다. 이를 대변하는 것이 마라부 제도인데, 마라부란(Marabout) 이맘이나 성인으로 추앙받으며 신비한 영적 능력을 가진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래서 모리타니아 사람들은 이들을 통한 주술과 부적 그리고 점, 저주와 축복의 굴레에 많은 사람이 사로잡혀 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모리타니아의 이슬람은 혼령 및 진(이슬람의 영)의 사상에서 비롯된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주술적 행위가 매우 강하다. 모든 삶의 문제들을 마라부와 의논하며 그들의 처방을 받는다. 그리고 그러한 주술행위가 이들에게 두려움을 가져다준다.

 

5. 문어와 갈치

모리타니아의 주된 수입원 중의 하나가 바로 수산업이다. 대서양 연안과 접하고 있어서 풍족한 어족을 형성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문어'이다. 모리타니아 문어는 질 좋고 모양이 좋아서 많은 양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고 유럽에서도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세네갈 유역에서 잡히던 갈치가 이상 기후로 북상하면서 한국과 중국에 많이 수출되고 있다.

 

오랫동안 기다리신 땅

 

모리타니아의 선교 역사

지난 2015년 1월 모리타니아 선교의 역사에 있어서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 있었다. 미 남침례교 선교 160년 역사 가운데 '단 한 장'의 사진과 '단 한 편'의 동영상이 없는 나라가 있었는데, 그 나라가 바로 '모리타니아'였다. 이러한 사실에 기인하여 남 침례교 북아프리카 중동 미디어 팀의 일원이 모리타니아를 방문 선교 사진과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모리타니아의 선교 역사는 주변의 북부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과 비교가 될 수 없을 만큼 그 역사가 짧다. 이전에 사역했던 '시리아'와 비교를 해보면, 모리타니아는 기독교적인 역사적 배경이 전혀 없고, 지상 교회가 없으며, 기독교 인들은 모두 개종자(MBB)이다.

모리타니아을 위한 본격적인 선교의 시작은 1970년 중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지속된 '10년간의 대 기근'으로 인한 NGO(구호단체) 사역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물론, 그 이전에 선교 역사가 있지만, 그것은 가뭄의 콩 나듯 있었던 지극히 개인적인 선교의 역사였다. 사하라 사막이라고 하는 환경적인 여건으로 인하여 모리타니아를 왕래하는 사람들이 극히 적었고 왕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북부 아프리카와 서부 아프리카를 오가며 교역을 하는 카라반(상인)들이었다. 이러한 카라반들로 인해 복음이 전해지기보다는 오히려 이슬람이 전파되었다.

 

1980년대 이후 NGO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교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이러한 구호 단체와 관련하여 일했던 모슬렘 중의 일부가 개종하게 되어 믿음의 첫 세대로 세워지게 되었다. 이들 중의 대부분은 지금 모리타니아에 있는 지하 가정 교회들의 지도자로 섬기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2009년 미국 Y 회사 소속의 '크리스 레겥' 선교사가 '알 까에다'에 의해 총에 맞아 순교를 당하는 사건이 있게 되어 그 당시 개종자들이 사회에 알려지게 되고 모리타니아 내에 기독교인들이 있다고 하는 사실에 격분한 시민들의 위협과 분위기로 인하여 당시 대부분의 서양 사역자들이 철수하였다. 한편, 한인 선교사의 경우는 그 당시까지 2가정이 수도인 누악쇼트와 모로코 접경 지역인 누아디브에서 각각 사역하고 있었고 순교자의 피는 더욱 많은 한인 선교사들이 들어오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현재 사역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사역들

비즈니스 프로젝트(직업 교육 및 소자본 대여), 의료 사역, 안경(안과) 사역, 우물 파주기 사역, 영양 결핍 아동 케어 사역, 유치원 사역, 플라족 길거리 아이들 케어 사역, 농업 사역, 영어 학원 사역, 교도소 사역, 태권도 사역, 성경 공부(말씀) 사역, 어린이 및 청소년 축구 사역

 

계획하고 있는 사역들

1) 모슬렘 개인 전도 사역(Common Ground 찾기)

모든 인간은 그들이 자라온 시대적 상황과 환경, 그리고 문화에 따라서 다른 생각과 관점을 가진다. 한국인은 한국인으로서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며 생각하는 방식이 있듯이 모슬렘들도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며 생각하는 방식 즉, 그들의 세계관이 있다. 이들의 세계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코란'이다. 모슬렘들의 세계관은 코란을 절대적으로, 무조건 신뢰한다. 역사적인 사실의 시시비비를 떠나 코란이기 때문에 무조건 믿는다. 예를 들어 예수님이 미리암에게서 태어났는데 그 미리암은 '모세의 누이'라고 코란에 쓰여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볼 때 1,500년이라는 시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믿는다. 그 이유는 코란에 그렇게 적혀있기 때문이다. 코란은 무조건 믿어야 하고 오직 코란만이 절대 진리라고 믿는 그들의 세계관 때문이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며 그들에게 구원을 얻을 방법 즉, 복음을 접할 기회와 방법을 이미 예비해 놓으셨다. 모슬렘들에게 있어서 그것이 무엇이겠는가? 바로 코란이다. 실제로 코란에는 복음의 접촉점이 될 수 있고 또 복음으로 인도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구절들이 있다. 이것이 'Common Ground' 즉, '공통점 찾기'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 "삼위일체의 부정" "성경은 변질되었다!" "예수님은 부활하지 않았다!"라고 하는 어려운 문제(Hot Buttons) 들을 코란 스스로 풀어줄 구절들이 그 안에 있어서 그것을 그들에게 보여주고 설명해 주면 코란을 절대 진리로 맹종하고 있는 그들의 세계관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고 그들 가운데 일부라 할 수 있는 진리를 찾고자 하는 영혼들은 주님께로 돌아올 것이다.

 

2) Storytelling(이야기)을 통한 D. T. S(제자 훈련) 사역

모슬렘들의 세계관(코란)을 이용한 개인 전도를 통해 복음을 영접한 모슬렘 중에 그리고 기존의 개종자(M.B.B)들 가운데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함으로 복음을 '재생산(Reproducible)'하는 사람 즉, 빌립보 교회의 '루디아'와 같은 '예비된 영혼(Person of Peace)'을 찾을 것이다. 그 사람들 가운데 '순종'하는 사람을 선별해서 제자 훈련을 실시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고, 시행하고 있는 제자 훈련의 방식보다는 이들과 함께 삶을 공유함으로써 기독교인으로서, 그리고 제자로서의 삶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줄 것이다. 일반적인 강의나 성경 공부보다는 모리티나아의 높은 문맹률을 감안하여 'Storytelling(이야기)'을 통하여 쉽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진행해나갈 것이다. 인원은 보안상의 이유로, 소수 몇 명으로 하고 장소는 기도하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을 것이다.

 

3) Transformation(변화)을 위한 사역

현재, 모리타니아 내에는 많은 N.G.O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단체들을 통해서 많은 좋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투자되는 금액과 시간에 비해 모리타니아 인들의 변화와 변혁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오히려 모리티니아 인들로 하여금 외국인들에 대한 '물질적인 기대감'만 증폭시키고 있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실례로 10년 넘게 N.G.O 사역을 통해 식량 구제 사역을 했던 한 사역자가 "수백만 달러를 들여서 사역은 했지만 모리타니아 인들의 변화는 없고 돈 많은 나라는 당연히 도와주는 것으로 알더라"라는 고백을 들은 기억이 있다. 이제는 '퍼주기 식'의 사역을 하기보다는 모리타니아 인들과 그들의 공동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등등 그들의 말을 우선적으로 먼저 들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 스스로 그들의 문제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외부에서의 도움보다는 그들의 환경과 상황 그리고 그들의 재정 범위내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성경적인 세계관' 즉,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그 하나님께서 그들과 어떠한 관계를 갖고 계시는가?" 하는 것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그렇게 할 때, 그들은 그들의 정체성을 찾게 될 것이고 온전한 'Transformation(변화)'이 일어날 것이다.

 

기도제목

1) 모리타니아의 믿음의 첫 세대가 든든히 일어나도록

2) 주술과 저주에 의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모리타니아인들이 복음안에서 자유하도록

3) 올 3월 중순 이후부터 다시 어렵게 된 장기 체류(1년) 비자의 문제로 사역자들이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복음의 문이 더 열려질 수 있도록

4) 모리타니아 가정들이 회복되며 극심한 가난을 함께 이겨나가도록

5) 종족 간의 차별 및 갈등이 없어지도록

6) 모리타니아를 위한 관심과 선교적 동원, 중보가 곳곳에서 일어나도록

7) 모리타니아에 있는 사역자들이 지치지 않고 육체적, 영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리 및 보고

심00 임00 선교사

(모리타니아 주재 바울선교회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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