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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 이렇게 준비했다>

1. 본인이 다닌 고등학교(학교이름, 위치한 국가, 주 언어)
Greek Community School, 에티오피아, 암하릭&영어
Rift Valley Academy, 케냐, 스와힐리어&영어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 필리핀, 타갈로그어&영어
최종학력: 검정고시

2. 현재 입학한 대학, 단과(학과) 학교 단과의 특징, 장점(소개)
제가 입학 예정인 한국조리사관 전문학교는 현장 실무중심교육을 중시하는 학교입니다. 제가 지원한 학부는 바리스타학과이며 바리스타 1호이신 이동진 교수님과 또 본교의 관광식음료학부 학과장님이신 전인호 교수님을 포함해 여러 실력 있는 교수님들로부터 1:1 맞춤교육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왜 현재 입학한 대학과 단과를 선택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대학지원과정을 자세하게 나눠주세요.
한국에서 우연찮은 기회로 바리스타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차차 커피에 흥미와 즐거움이 생겼고 커피 관련 직업을 알아보던 중 커피 감별사라는 흥미로운 직업을 알게 되면서부터 커피 공부에 전념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2014수시 합격을 받고 입학을 준비하던 9월 중 어느 날 어머니에게서 한 통의 전화가 왔고 그 내용은 어떤 장로님께서 제가 현 입학 예정인 학교를 추천해 주셨고, 국내 바리스타 1호이신 이동진 교수님에게 저를 소개해주셨고 면접을 보고 추후에 합격통지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4. 대학입학 준비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
대학 입학을 앞두고 가장 힘에 겨웠던 점은 아무래도 입학금에 대한 심리적 육체적 부담이었습니다. 입학금을 장학금으로 마련하는 방법, 아르바이트를 해서 마련하는 방법 등, 경제적 여유가 없는 선교사 자녀들에게는 입학금을 마련하는 일이 어느 누구에게도 힘든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번째로 힘들었던 점은 내적 갈등이었습니다. 제가 진심으로 하고 싶어 하는 일과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 그리고 사람들이 제게서 원하는 모습 등 여러 가지 생각들이 힘들었습니다.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경제적으로 가능하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은 쉽게 답이 나오지 않아 답답했으며 사람들이 제게서 원하는 길은 갑갑하고 불가능으로만 다가왔습니다.

5. 다시 대입을 준비한다면 어떤 것을 좀 더 신경 쓰겠는가?
대입을 다시 준비하게 된다면 대학에 너무 목메는 것이 아닌 여유와 쉼을 가지며 천천히 준비하고 싶습니다. 좋은 대학을 가야 한다는 강박 관념 때문에 내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일을 뒤로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기에 급급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자신이 원하고 행복해하는 일을 선택해야 삶이 윤택해지며 여유가 생긴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두 번째로는 하고 싶은 일은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찾아보고 실행 해보고 싶습니다. 아쉬웠던 시절을 뒤돌아보면 항상 그때 그 시절에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 놓친 기회들이 많았습니다. 그 시절에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들이 지금은 그 모든 것이 곧 자산과도 같은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 중 가장 후회되는 것이 바로 교제입니다. 사람이 곧 자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곧 우리에게 풍요로운 경험과 지혜를 남긴다고 생각합니다.

6. 대입을 준비할 초중고 후배 mk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
살아가면서 사람들을 의식하는 것이 약이 되기도 하지만 치명적인 독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을 어느 정도 의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비중이 점점 커져 타인의 의식으로부터 자신 본인의 삶을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길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을 떠나 그 어떤 것을 이루려 한다고 하는 것은 교만이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인내와 확실한 믿음이 곧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축복의 길임을 믿고 행함이 중요합니다.

7. 대입을 준비할 초중고 후배 mk들의 부모님들께 하고 싶은 조언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방치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녀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재산이며 양 때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기뻐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것이 하나님도 원하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의 지혜나 지식과 육체적 건강만을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아이들의 마음의 평안과 하나님 안에서의 확실한 목표와 믿음을 기도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이 게시물은 Paul님에 의해 2015-09-16 10:41:29 mkstory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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