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구청교육부직원들이 방문해서 한글교육을 정식허가 받고 교육하라며 갔습니다. 모든 문화협회는 공식 등록하면 사답법인으로 인정되어 문화활동 및 어학교육을 하기에 문제는 없지만, 저희가 사용하는 곳이 장소가 좋은 지역이지만 아파트주택건물이라 언젠가 새 건물로 가야했고, 최근 새 장소를 기도하고 있었는데 이사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때가 왔습니다. 센터를 정리했습니다. 센터에서 주일 예배와 주중 성경공부 2년간 했는데 종교활동에 대한 문제는 그동안 전혀 없었기에 감사해야 할 상황이기도 합니다. 센터를 정리하면서 그동안이 장소를 잘 사용해온 시간들이 순간적으로 감정적으로 스쳐지나갔습니다.
기쁜일이 생겼는데 T국교육부가 2017년 새 학기부터 전국 초중고교에 한글을 제2외국어로 선택해서 많은 가능성들이 생겼습니다.
구청 또는 시청 시민/평생교육원 등에서 한글반 운영과 한국문화 센터를 열어서 활동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문화원을 세울 것인지 교회를 먼저 등록할 것인지 기도 중입니다. 현재로선 교회등록을 우선하고 있습니다. 외부광고 안한 상태로 입소문만으로 현재 3백명의 회원이 있습니다. 트라브존에선 사단법인 설립과 외부광고 후 2개월만에 3천명의 회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문화와 교회 사역을 위해 동역자가 꼭 필요한상태입니다.
당장 예배장소가 문제인데 일단 집에서 모임을 하며 새 건물을 찿고 있습니다. 센터교회 2년정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으며 이즈밀시 중심가로 가려고 기도중입니다. 시내중심가라 매월 재정이 좀더 늘어날 것입니다.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