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86.05.01]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by PAUL posted Sep 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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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바울선교회를 오직 성령으로 출생시킨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참새 한 마리의 존폐도 하나님의 관여하심 속에서 되어진다면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출범한 본 바울선교회가 어찌 하나님의 작품이 아니겠는가? 하나님이 시작했으니 진행과정도, 열매도 모두 가장 멋있고 영광스럽게 천국건설의 도구로 사용될 것을 부푼 가슴으로 기대하는 바입니다. 세계적 선교단체의 귀한 선교정신을 계승하면서도 하나님이 우리 선교회만 할 수 있다 생각해서 맡겨주신 일들이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에 날마다 무릎 꿇고 주의 음성을 들으려 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돈 있는 자를 물색하지 않았고 재산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았으며 명성 있는 자의 그늘아래서 성장하려 하지 않고 성령의 강력한 힘만 의지하기로 하였습니다. 기도와 선교정신에 가슴이 끓는 자를 선교회원으로 삼고져 하며 세계로 향한 선교바람을 불게 하려함에 우리 힘은 아예 말살시켰습니다. 사도바울의 선교가 가장 위대하나 그것도 자기의 의도가 아니고 성령의 명령으로 된 것이었고(행13:3) 하나님의 의도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아시아를 찾으신다."는 말을 들읍시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찬란한 7교회와(계2-3장) 성서의 대부분 교회가 "잃어버린 땅"이 된 사실을 상기합시다. 기독교의 찬란한 역사를 자랑하는 구라파 교회가 "기름 없이 등만 가진 미련한 처녀"가 되었습니다. 주님은 곧 문밖에 당도하는데 말입니다. 밖에 쫓겨나서 슬피울자들입니다.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셨던 예수님의 울음을 같이 웁시다. 제집 주인도 모르는 비정한 식구들이 지구에 가득 찼습니다.(요1:11). 제집 주인에게 문 열어 드리지 않고 계속 서 계시게만 합니다. 우리 주님의 안타까움이 무한히 계속될 전망입니다. 어느 신학자가 "한"의 신학을 말했다지만 주님의 한을 풀어드립시다. "내가 땅에 불을 던지러 왔노니 이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눅12:49)했습니다. 불 붙입시다. 선교의 불로 세계가 "불났다"하게 합시다. 우리의 가진 모든 것 모두 주님의 것이니 주를 위해 송두리째 사용해 봅시다. 어차피 한번은 사용할 것을……. 바울선교회지가 하나님이 쓰시는 또 한 개의 도구가 되어 선교의 지렛대 역할하기를 바라면서 주님께 영광 돌립시다. 할렐루야!


이동휘목사(바울선교회 대표이사, 전주안디옥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