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90.03.12] 사랑선교

by 관리자 posted Sep 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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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선교
우리 주님께서 남겨주신 새계명은 사랑이었다.(요13:34) 그리고 성경전체의 골격도 역시 사랑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요일4:8)성령의 첫 번째 열매도 사랑이고(갈5:22) 계명의 대지(마22:37), 심판의 표준(마25:34-46), 교인의 본분도(요3:23-24) 모두 사랑이다. 방언, 天사의, 예언, 뛰어난 믿음, 순교, 구제 모두가 위대하지만 사랑 없이 하면 아무 유익이 없다고 단언한다(고전13:1-3). 남다른 업적을 쌓았는데도 사랑으로 하지 않았으면 “무효”라 하니 어찌 억울하지 아니하랴 ? 그러기에 사랑이 제일이라고 최상급 찬사를 붙였고 서로 사랑하기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통탄할 일은 우리 세대가 “사랑 결핍증”이라는 중병에 신음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모여 앉으면 남 판단하고 정죄하고 얕보고 다투고 남의 실수를 거듭 이야기하고 핑계하며 영악해져 가고 있다.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보다는 역겨운 표정으로, 자세하는 태도로 하고 있다. 우리 모두다 사랑 없음을 회개하자. 첫사랑을 회복하자.

예수님은 자신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온유하고, 겸손히 우리를 섬겨 주셨다. 스승을 팔아 해치우려는 유다에게 그날 밤 부드러운 손으로 그 발을 만지시며 씻어 주었다. 프랜시스는 문둥병자를 안고 울었으며, 호세아는 허물 많은 여인을 데려다가 아내 산고 사랑해 주었다 손양원 목사는 자기 두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아들로 삼고 식탁에 같이 앉아 음식을 먹었다. 안창호 선생은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분을 바르면서라도 사랑하라고 가르쳤다. 주 사랑에 감격하여 “주여! 오 주여! 오 나의 사랑 신부여!” 울부짖으면서 밤새도록 사랑에 침몰한 성자들을 배우자. 연인들이 상사병 난 것처럼 “이 사랑을 아느냐?”고 외쳤던 성인들이 부럽고 부럽다. 우리도 그 사랑으로 기어이 불붙어야 한다. 행인의 옷 벗기기에서 바람은 실패했으나 따뜻한 햇살을 보냄으로 승리한 태양처럼, “사랑만이 사랑만이 능력이라 하셨네”란 노래처럼 사랑만이 우리의 전승 무기임을 알자.

제일가는 그리스도인이 되려는가? 최고의 성공적인 선교사가 되려는가? 가면을 벗고 오직 사랑으로 선교하자 그리고 사랑을 선교하자. 하나님은 그토록 사랑하는 마음, 이웃을 내 몸처럼 아끼는 그 사랑을 가슴에 채워 사랑 선교의 승리자가 되자. 할렐루야!


이동휘목사(바울선교회 대표이사, 전주안디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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