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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Nov, 2009
M이야기

바울선교 조회 수 440 추천 수 0
제 17 호 2009 년 11 월 15 일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는 방법 5
선교사들의 사역이 성도들에게 받아들여지게 해 달라는 기도
세계선교의 선구자들
우리는 윌리암 캐리(William Carey)를 ‘현대선교의 아버지’라 부른다. 아버지가 있다면 할아버지라
할 수 있는 분도 있지 않을까? 나는 ‘진젠돌프’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오직 하나의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이다”(I have only one passion, ...... and that is Christ)라는 말을 남긴 그는 모라비안 선교를 이끈 장본인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3 천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는데 이는 12 명당 한 명꼴로 선교사를 파송한 놀라운 수치다. 그런데 만약 현대선교의 증조할아버지라 불러도 좋을 현대선교의 선구자가 있다면 누구일까? 유수티니안 벨츠(Justinian Welz)가 바로 개신교선교의 개척자요 선구자라 할 수 있다.
그는 1621년 세상에 보냄을 받았다. 그의 가족은 종교의 자유를 찾아 오스트리아에서 독일로
이주했다(1628년). 그는 20세에 화란에서 3년 동안 연구에 몰두한다. 그러나 다시 독일에 돌아와서는 한동안 방탕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는 성경연구와 순교자, 신비주의자 들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죄를 철저히 뉘우치고 새로운 사람이 된다. 42세가 되었을 때는 성경과 교회사 연구를 통해 세계선교에 사로잡힌 예언자와 같은 사람으로 변화된다. 그는 루터교회의 사랑의 회복과 세계선교에의 긴급한 실천을 강력히 호소한다. 그러나 그의 호소는 당시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는 «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고 가르치라 »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교회가 사도들에게만 주신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하지 않는 것은 바르지 않다고 일깨운다. 세례를 베푸는 것은 교회가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가르침으로 받아 실행하면서 그와 병행구절인 « 가서... »라는 말씀을 따르지 않는 것은 바르지 못한 성경해석이요 불순종이라고 가르친 것이다.
아울러 그는 세계선교의 효율성을 위해 선교단체 조직의 필요성과 그 방법도 제시한다. ‘신성로마제국의회의 복음주의 협의회’가 개최되는 곳에 가서 이러한 것을 외치지만 아무도 듣지 않는다. 그는 깊은 좌절에 빠져서 다시는 이방선교에 대해 성직자들이나 통치자들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예레미야가 자신에게 임한 말씀을 전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붙는 것아 견딜 수 없었던 것처럼 그도 세계선교에 대한 열정의 불을 끌 수 없었다. 그는 요나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그의 말씀을 통해 회개와 변화를 일으키시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그는 다시 한 번 교회를 향해 애타게 선계선교를 외친다. 그러나 끝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자 그는 스스로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몇몇 친구들과 함께 엄숙한 파송예배를 드린다. 남작이라는 칭호를 버리고 ‘유스티안의

자기부정(Justian’s Denial of Himself)’이라는 고별인사를 하고 아무런 원조의 약속도 없이 남미
북해안의 서리남(Surinam)으로 선교를 떠난다. 그곳에서 2년간 온갖 고생을 하다가 아무도 알아 주는 이 없는 가운데 조용히 생을 마감한다.
만약 교회가 세계선교에 대한 그의 간절한 호소에 귀를 기울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니 교회가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을 자신들을 위한 존재 목적으로 받아들였다면 지금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미 지나간 일을 돌아보며 가정하는 것은 분명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나 지나간 일의 과오를 답습하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역사를 통해 사람들이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가 역사를 통해 배워야 할 가장 큰 교훈이다라는 말을 우리는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바울의 기도부탁
“나로 유대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에게서 구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한 나의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음직하게 하고”(롬 15:31).
예루살렘 교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바울은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이방교회의 구제 헌금을 예루살렘교회에 전달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에게 한가지 근심이 있었다. 만약 이 아름다운 일을 예루살렘교회가 받기를 거부하거나 마지못해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모두에게 아픔이 될 것이다. 바울은 바로 이것을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예루살렘교회의 유대인 성도들이 그들을 위해 마련한 이방교회의 구제헌금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도록 로마의 선도들에게 기도하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였지만(행 15:19-29), 여전히 교회 안의 바리새적인 유대인 성도들은 바울과 이방인 교회들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행15:5). 둘째는, 바울의 이방인 선교사역에 관한 거짓 소문이 예루살렘 교회에 전반적으로 퍼져있었다(행 21:20, 21). 바울은 이러한 문제들을 직시하면서 예루살렘교회 방문 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로마의 성도들에게 간절히 기도할 것을 요청하는 것이다. 메튜 헨리는 본문을 주석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 우리는 원수들의 악의가 저지되기를 하나님께 빌어야 하듯이 또한 친구들의 선의가 보존되고 점점 자라나기를 기도해야 한다. »
만약 성도들이 사역자나 선교사의 사역을 진심으로 환영하지 않거나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의
사역은 방해를 받을 것이다. 협조뿐 아니라 심적인 지원과 물질적인 지원이 모두 보류되거나 중단될 수도 있다. 따라서 참으로 선교가 중단되지 않도록 성도들은 선교사의 사역이 교회들에게
받아들여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의 탄식
«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을 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 (눅 7:32)
당시의 아이들은 시장이 서지 않는 날 넓은 시장 공터에서 편을 나누어 결혼식 놀이와 장례식 놀이를 하였다. 결혼식 놀이를 할 때는 한 편이 흥겨운 곡조로 피리를 불면 다른 편이 이 곡조에 맞춰 춤을 추며 놀았다. 장례식 놀이는 한 편이 슬피 울며 곡을 하면 다른 편이 이에 맞춰 가슴을 치며 장례식을 흉내 내며 놀았다. 그런데 아이들이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한쪽 아이들이 상대편 아이들의 행동을 따라 주지 않아 종종 놀이가 깨어지고 서로를 비난하는 일들이 일어났다. 이처럼 유대인들은 자기들의 의를 내세우며 세례요한과 예수님을 비난했다. 그들은 홰개를 촉구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는 세례요한을 귀신들린 자라고 비난하고 세리와 창기들, 그리고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준 예수님을 죄인들의 괴수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이다. 예수님의 사역은 당시 종교지도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위대한 지도자 모세도 그가 하나님의 사역 자로 부름 받았을 때 동족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을 두려워했었다.
« 모세가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 (출 4:1)
그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동족으로부터 쫓겨난 초라한 일개 양치기가 어떻게 신뢰를 얻을 수 있겠는가’라고 걱정했던 것이다. 사역 자가 그리고 그의 사역이 동류들에게 받아 들여지고 인정되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럼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첫째, 교회가 선교사의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하자. 선교와 선교사 후원이 일시적이고 이벤트적인 프로그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기도하자.
교회가 모라비안 형제들처럼 ‘선교를 어떤 특정인의 사명이라고 보지 않고 모든 교인의 전체적인 의무’라고 여기며 선교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기도하자. 보내는 자와 보내심을 받은 자가 하나가 되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 되어 선교의 이인 삼각경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 (롬 10:14).
둘째, 세상이 선교사들의 사역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하자. 말씀이 그들 속에서 달음질하여 영광을 얻을 수 있도록 중보기도의 손을 놓지 말자.
셋째, 무엇보다 사역자와 선교사가 하나님께 받으실 만한 아름다운 제물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마지막 날 «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나의 종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 »라고 칭찬받는 종들이 될 수 있도록 중보로 세워가자(마 25:32). «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 (고전 9:27).

벨츠의 죽음 그 이후
교회개혁과 세계선교를 부르짖다가 외롭게 선교지에서 죽은 벨츠의 생애는 허무한 생애였을까?
벨츠의 저술을 편집한 그뢰쎌(Groessel)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 유스티안 벨츠는 외롭게 버림받은 채 죽었다. 자기 스스로 선택한 소명을 위한 희생의 죽음이었고, 그리스도의 일을 위해서는 자기 목숨까지도 바치고자 하는 신실한 용기와 기쁨에 넘친 각오를 보여준 표본의 죽음이었다. » 그가 죽은 후 슈페너는 1675 년에 독일교회의 영적부흥과 개혁을 부르짖는 경건주의 운동의 헌장이라고 할 수 있는 « 피아 데시 데리아 »를 발표했다. 1706 년에는 프랑케의 지도하에 할레대학에서 훈련받은 선교사 지겐발그와 플루챠우가 인도의 트랑퀘바에 가서 선교할동을 시작했다. 1732 년에는 최초의 모라비아 선교사들이 서인도제도, 버진군도의 Saint Thomas 로 향했고, 1735 년에는 모라비아 교도들이 벨츠의 순교지 서리남까지 도착하게 되었다. 벨츠의 생애와 사역은 결국 경건주의 운동과 세계선교운동을 태동시킨 예언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벨츠와 관련된 글은 김명혁교수의 글에서 인용, 합동신학대학원교수, 강변교회 담임목사.)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라디오와 영상선교를 통해 아직도 미전도 종족으로 남아있는 보로로(Bororo)족을 섬기라 하십니다. 그들은 오랜 세월 동안 그들 나름의 전통과 종교적 거짓에 사로잡혀 외부의 것들을 거부하며 자기신념의 섬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그 섬에는 구원의 빛이 없습니다. 그들에게 생명의 빛 되신 주님을 전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들이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주로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FM MONAMI 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전파를 쏘아 올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송선교는 그 파급효과가 크지만 많은 비용과 수고와 노력이 뒤따라야 하는 사역입니다. 교회들이 우리의 이 비전을 받아들이고 구체적으로 협력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감사한 것은 방송장비를 생산하는 한국의 한 중소기업에서 저희에게 FM 송출기를 기증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장비와 기계들이 필요합니다. 차드 정부로부터 방송국 설립과 주파수 허가를 받는 일, 필요한 장비들을 구입하고 사람들을 세우는 일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FM MONAMI 를 통해 예수님께서 이 땅의 라디오 스타가 되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사하라의 별빛 아래서 차드 조00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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