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위기관리
2007년 한국인의 해외여행자는 1,332만 5천 명으로 2006년 동기 대비 14.8%가 증가하였다. 2008년에는 대략 1500만 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하였으며 그 중에는 교회에서 파송한 상당수의 단기 팀이 있었다.
2009년 현재 전 세계에는 200여 개가 훨씬 넘는 국가가 존재하고 있다. 불과 인구 557명에 불과한 바티칸시국(바티칸시국은 정식 외교권을 가진 국가임)을 비롯해서 인구 15억 명에 육박(13억 명이라 하지만 비공식으로 15억 명 정도로 추산)하는 중국 등, 수많은 나라가 존재하는데 이제 우리 한국인이 들어가지 않은 나라는 몇 나라 없을 정도로 한국인의 위세는 대단하다. 그 중 많은 나라들은 국가기관(대사관이나 영사관)이나 국내 대기업들보다도 선교사들이 먼저 들어간 나라들이 상당하다. 그러나 우리는 2007년 8월에 뼈아픈 아프간 피랍사건을 겪었다. 붙잡혔던 인질들 중 2명의 희생자를 내고 끝이 났다.
그 이후로 한국교회와 선교가 약간 위축이 되었으나 이 일로 선교 한국은 다시금 자신을 추스리고 정비할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우리 바울선교회도 400여 명의 선교사들이 87개 국에 나가 있으며, 이중 대다수는 선교에 제약을 가하는 위험 국가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또 많은 단기선교사들이 파송되고 있다. 그래서 위험요소들을 살펴보고 대비를 해야 할 시점에 왔기에 주의사항과 행동지침을 살펴보고자 한다.
단기선교 위기 관리 --> 목적지에 도착해서의 주의사항
1.안전을 위한 행동지침
목적지에 도착했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1) 감시는 범인들이 범행의 제일 처음단계에 사용하는 전략이다. 그러나 감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해서 곧 공격이 뒤따르는 것은 아니다. 감시를 당하고 있는지 여부를 잘 판단하기 위해서는 감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①감시는 보통 나이가 많은 사람보다는 젊은 사람이 한다.
②감시는 보통 대상자가 집을 떠나서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계속되며 대상자가 집을 떠날 때 차를 이용하느냐 도보로 하느냐에 따라 범인도 같은 방법을 쓴다. 이런 경우 대상자가 일부러 두세 번만 급작 행동을 한다면 감시 여부를 쉽게 알아차릴 수가 있다.
2) 안전하게 이동하기
①차량배치
4명 이상의 단체 이동 시에는 2대 이상의 차량에 나눠 탑승한 뒤 이동해야 하며, 차간 거리는 5m-10m 가량의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눈에 띄지 않도록 평범한 차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현지 정서에 맞는 차량을 섭외하는 것이 안전하다.
②이동시 무전기 사용
차량 인원배치 시 팀 리더가 가장 앞차에 타고 무전기를 사용해 위기상황을 각 차량에 전파한다. 상황이 발생할 경우 리더는 뒤따라오는 차량이 대처할 수 있도록 지시한다.
③신중한 운전사 고용
운전자를 고용할 경우, 해당 선교단체의 도움을 받아 고용해야 하며, 테러단체나 무장단체의 일원이 아닌 자를 선정해야 한다.
또한 운전사에게 차간 거리와 최종목적지 등 안전수칙을 충분히 설명한 후 이동해야 한다.
④이동 계획 세우기
목적지로 이동할 경우, 우선 위험 요소를 분석해야 한다. 가능한 안전한 경로로 이동해야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민간 경호업체와 함께 이동한다.
또한 여러 개의 이동 경로를 미리 계획하고 필요한 경우 경로를 바꿔 이동한다.
2.여행 중 유의사항
1)유럽지역 대부분의 도시에서 들치기 또는 폭력에 의한 강탈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신분증과 신용카드 그리고 현금 등은 여러 곳에 분산 보관하는 등 미리 대비하라.
2)동남아 일부 국가의 관광지에서 낯선 외국인이 다가와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며 수면제 탄 음료수 등을 권하고 여행자가 잠든 사이 금품을 갈취하는 사례가 많으니 유의하라.
3)스위스, 네팔 등 산악지역 여행 시, 현지 가이드의 조언에 따라 단체행동을 하고 무리한 산행, 물놀이 등을 삼가라(산악지역의 강들은 위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밑에는 급류가 흐르고 있으며, 빙하가 녹아서 흐르는 물이기에 수온이 낮아 급하게 물에 뛰어드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4)기타 여행 시 유의사항
- 경비절약, 한국말 통용 등을 이유로 잠금장치가 허술하고 외부에서의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숙박지를 선정하지 말라.
- 도보 여행 시 동행자에게 행선지를 미리 통보하고, 길거리에서 함부로 남이 주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 차량편으로 여행 시 모르는 사람을 태우지 말고, 길거리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바로 차문을 열지 말라.
말라리아에 대해 알기
1.원인 :말라리아 모기
2.잠복기 : 1주에서 6개월까지 다양(적어도 1주일 후 증상 나타남)
3.증상
* 초기증상: 몸살과 비슷- 이유없이 몸이 쑤시고 머리가 아프고 식욕이 떨어진다. 이런 상태가 며칠 계속되다가 갑자기 말라리아 발작이 시작된다
말라리아 열 발작
* 오한기: 갑자기 기분이 언짢고 몸이 떨리는 증상(오한), 두통 구역질 등이 30분에서 2시간 지속됨
* 발열기: 39℃이상 발열, 심한 두통과 구토, 구역감, 피부건조, 호흡과 맥박수 증가가 3-6시간 지속됨
* 발한기: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땀이 나며, 지치고 졸림
4.예방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
*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해질 무렵부터 새벽에는 외출하지 않는다.
* 긴옷을 입는다(녹색, 흰색, 카키 등 밝은 색)
* 밤에 창문을 열지 않는다(객실에 에어콘 이용)
* 문이나 방충망을 설치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며 모기향을 피운다.
* 논, 웅덩이 등 물이 고인 곳이나 소, 돼지 등의 축사에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