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교도를 구원하자
뉴에이지 운동
뉴에이지 운동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상당히 주목을 받고 있다.
뉴에이지 운동의 특색중 하나는 그것이 뉴에이지라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하게 은밀하게 접근한다는 것이다.
사실 뉴에이지의 형식을 말해보라고 하면 말하기 어렵다. 이는 사상체계를 갖추지 않고 종교와 사상, 과학, 문화, 음악, 미술, 영화, 심지어 아이들이 읽는 책속에서 까지 침투해 있기에 심각하다는 사실이다. 오늘날과 같이 광적인 음악에 대해 반대하여 뉴에이지 계열의 음악이 청소년층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뉴에이지 사상은 인도를 발원지로 하고 있는데 따라서 힌두교의 우주의 긍극적인 실재가 세계의 모든 사물에 편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뉴에이지 사상의 핵심은 ‘인간이 곧 신(神)’이라고 반성경적 메시지이다. 즉 우주의 궁극적 실재와 인간 자신과의 합일을 명상 등의 수행을 통해 깨닫게 될 때 비로소 구원을 얻게 된다고 본다. 그래서 뉴에이지는 모든 분야에서 통일과 통합을 추구한다.
이 사상은 인간을 소우주로 보고 우주의 궁극적 실재는 대우주로 보는 것이다. 결국 이 둘 사이의 질적인 차이가 없는데 인간은 이를 모르고 괴로워하며 구원을 얻으려고 여러 종교로 향한다고 한다.
그들은 인간이 신이 되면 인간이 겪는 모든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어 완전하고 절대적인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뉴에이지란, 기존 서구식 가치와 문화를 배척하고 종교˙의학˙철학˙천문학˙환경˙음악 등의 영역의 집적된 발전을 추구하는 신문화운동인 것이다.
무신론과 물질주의가 만연한 20세기 말엽, 사람들은 종교적 인간(homo religiosus)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되었다. 기존의 사회˙문화˙종교에서 더 이상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여 영적 공허를 느낀 사람들이 이를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것이 뉴에이지라는 이름으로 전개된 운동이다.
현대사회에 새로운 신문화운동으로 대두되는 이 운동은 종교적 영역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운동이 개개인의 영성적 변화, 즉 인간의 내적 능력을 개발시켜 우주의 차원에 도달하는 것이 바로 구원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뉴에이지라는 개념의 어원은 점성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운동을 창시한 이들에 의하면, 현대는 새로운 세대(New Age)로서 물병자리[水甁座]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또 인간이 신(神)적 존재가 되는 시대를 황도 12궁의 하나인 ‘물병좌시대(Aquarius)시대’라고 한다.
그러므로 새시대, 뉴에이지를 물병자리 시대, 즉 아쿠아리우스(Aquarius) 시대라고도 부른다. 점성학에서는 태양과 여러 행성에서 일어나는 회전 순환 운동이 한 궤도를 완전히 마치려면 약 2만 6,000년의 시간이 걸리며 이 궤도를 황도(黃道)라고 한다. 이것은 다시 12좌로 나뉘는데 서양의 별자리인 사자˙게˙쌍둥이˙황소˙양˙물고기˙물병염소˙궁수˙전갈˙천칭˙처녀로 황도12궁이라 한다. 이 한 좌(座)에서 다른 좌로 옮겨가기 위해서는 2,100년이 걸리는데 이것을 에이지(age), 즉 한 세대나 황도라고 한다. 현대는 물고기자리에서 물병자리로 옮겨가는 과정이며, 황도의 11번째 좌로서 한 남자가 오른손에 물병을 가지고 있는 것에 해당된다고 한다. 즉, 물병자리 시대는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인간의 정신적 갈증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물병으로 상징되며, 인간 영혼의 참 자유를 단적으로 표현해주는 때라는 것이다.
또 이들은 점성학에 의해 양 자리는 성부의 좌(구약), 물고기는 성자의 좌(신약), 그리고 도래하는 물병자리는 성령의 좌(현대)로서, 뉴에이지는 새로운 영적 변형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 운동의 기본노선은 '모든 것은 하나'라는 일원론(monism)이다.
그들은 이 일원론에서 범신론이나 범내신론(panentheism)을 끌어낸다. 신은 만물 안에 존재하고 만물은 신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은 동양의 종교 특히 힌두교와 불교의 영향과 심리학을 강하게 반영한 것이다. 이것은 이 운동의 주요 사상적 배경에도 잘 나타나 있다.
뉴에이지 운동은 인도 사상의 영향을 받은 ‘신지학회(神智學, theosophy)’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신지학은 1875년 H.P.블라바츠키가 집대성하여 미국에 신지학협회를 창설하였다. 이들은 불교의 환생과 카르마(karma, 業) 이론을 믿으며, 이 협회 3대 회장 A.베일리가 뉴에이지 운동으로 보급 전파하였다. 두번째 배경으로는 초월적 하나님 사상을 부정하는 영지주의를 들 수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전체주의(holism)와 강신술(降神術)˙영매(靈媒)사상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상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 운동의 또 하나의 특색은 회원제를 도입한 독특한 운영방식이다.
뉴에이지 운동은 인간의 초월능력에 대한 흥미를 돋우어 현대종교사회의 신 중심사상에서 벗어나 인본주의, 특히 우주적 인본주의를 낳았다. 그러나 이 운동의 주된 관심사는 종교의 진리추구가 아니다.
그들은 인간 안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신적 능력을 개발시켜 자기의 무지에서 해방되고, 치유 받으며, 결과적으로 종교를 인간의 필요와 상황에 따른 치료방법으로 변하게 하였다. 이러한 뉴에이지의 운동의 흐름은 현대인의 생활 속에도 자연스럽게 파고들어 확산되는 측면이 있다. 예를 들면, 클래식과 팝뮤직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뉴에이지음악은 심리치료, 스트레스해소, 명상음악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인간 의식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 개발함으로써 신격화된 비 신앙적 내용을 담고 있는 《배꼽》《히말라야 성자들》 등의 뉴에이지 계열의 책들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읽히고 있다.
뉴에이지는 인간이 곧 신이 되는 시대라고 하는데 이는 사단의 창세이후 지금까지의 전략이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창 3:5)
사단은 창세 이후로 지금까지 인간에게 하나님같이 될 수 있다고 속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