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선교는 장기선교사와의 협력 하에
방학이 되면 각 교회나 크리스천들이 홍수처럼 많은 나라로 선교현장에 투입됩니다. 그 땅을 밟으며 기도하고 영적 암흑세계를 직접 눈으로 접하고 나아가서 준비된 선교 전략을 가지므로 단 기간이나마 선교사역을 실천한다는 것은 본인이나 주재 선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고 도움을 줍니다. 선교현장을 밟기 전에는 선교가 구체화될 수 없다는 차원에서 선교적 사명을 강하게 하는 데는 대단한 공헌을 합니다.
단 장기주재선교를 제외시킨 독자적 선교는 많은 위험을 남깁니다. 그 나라의 문화와 전통습관은 절대 무시 못할 생활의 전부입니다. 한국문화의 습관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할 뿐 아니라 주의 없는 처신은 그들 보기에 무례한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되고 기독교에 대한 혐오감을 심어 줍니다. 기독교복음에 저항을 하는 나라에서는 장기선교사가 조심스럽게 다듬어 놓은 터전을 단기선교사들의 저돌적이고 용맹스런 복음전도로 당시는 몇몇의 구도자를 얻었을지라도 결국 그 피해는 장기선교사들에게 고스란히 보상이 되어 선교사 추방 내지 선교금지법을 만드는 험악한 상태까지 이르게 됩니다. 장기선교사의 축적된 경험과 지혜로운 안내와 지도는 필수적입니다. 단기선교팀의 눈으로 볼 때 장기선교사의 조심스러운 모습이 비 신앙적인 것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치고 빠지면 그만인 단기 팀의 일시적 용맹은 신앙적이라고만 말 할 수 없습니다. 이벤트적인 선교행사를 추진하는 단기선교팀의 만용으로 오히려 선교의 문이 닫히고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에 큰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장기선교사에게 격려와 도움이 되도록 하고 또 그들의 정책을 따르므로 앞으로의 단기 선교가 보다 세계복음화에 큰 몫을 차지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