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캠페인]영광과 박해, 두 길을 가야 하는 천국 순례자들
BY 관리자2021.06.29 19: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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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리 캠페인

영광과 박해, 두 길을 가야 하는 천국 순례자들

 

한국 초대교회 때에는 평양에만 교회당이 있었다. 한 성도가 평양에서 진남포로 이사했다. 토요일에 평양에 가서 주일예배 드리고 월요일에 돌아왔다. 한번은 두 아들이 달구지에 짐을 싣고 가다가 막대기가 튕겨서 지나가던 말을 찔러 뛰는 바람에 노인이 말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누가 그랬느냐는 심문에 형은 제가 그랬다 하고 동생 역시 제가 그랬다고 형벌을 서로 받으려고 한다. 어머니를 불러 어느 아이가 그랬을 것 같으냐고 물었다. 둘째가 벌을 받는 것이 정당할 것이라 한다. “첫째는 전처 소생이고 둘째는 제가 와서 낳은 아들입니다” 말한다. 이 말을 듣자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감탄하면서, 당신들은 무엇 하는 사람이냐고 물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이라고 말하자 “예수 믿으면 다 그렇게 됩니까? 내가 돈을 줄 것이니 진남포에 예배당을 세우시오” 말한다. 진남포에 교회가 세워진 내력이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교회 모습이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4-47)  가족처럼 서로 나누며 살았다. 예루살렘에 가난한 사람이 없었다.(행 4:34)

 

한편 세상에는 무서운 박해를 받는 족속이 그리스도인이다. 중국 성도들이 부르는 찬송가다.

 

오순절 처음 교회가 태어난 그때부터
주님의 제자들 아낌없이 자기 몸 내어놓고
복음의 꽃 피우려 많은 이들 죽음 택했네.
그리하여 생명의 면류관 얻었다네.
요한은 밧모섬으로 외로이 유배를 갔고
스데반은 성난 군중이 돌로 쳐 죽였지.
마태는 페르시아에서 폭도의 칼을 맞았고
마가의 두 다리는 말이 찢어 놓았네.
의원 누가는 잔인하게 목 매달렸고
베드로 빌립 시몬은 십자가에 못 박혔지.
바돌로매는 산 채로 껍질이 벗겨졌고
인도에 간 도마는 말 다섯이 몸을 찢었네.
사도 야고보는 헤롯에게 목 베임 당했고
작은 야고보는 날카로운 톱에 동강이 났지.
주의 동생 야고보는 돌에 맞아 잠들었고
유다는 기둥에 묶여 화살을 맞았네.
맛디아는 예루살렘에서 목이 잘렸고
바울은 네로 앞에서 순교의 길 걸었지.
이제 나 기꺼이 십자가 지고 나아가리라
희생의 길 걸어간 저 사도들 따라서.
셀 수 없는 소중한 영혼 구하려 순교자 되려 하네.

 

후렴: 주님의 순교자 되려 하네. 주님의 순교자 되려 하네.
나 기꺼이 주님을 위해 영광중에 목숨 버리리.

 

“시련이 없다는 것은 축복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다.”(에드거 앨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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