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
강영우 지음/ 생명의 말씀사
저자는 몇달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1944년 경기도 양평에서 출생한 저자는 중학교 시절 사고로 실명하였고 뒤이어 모친과 누나를 잃고 절망에 빠진 맹인 소년가장이 되었습니다. 생의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극도의 고난 가운데서도 신앙에 뿌리박은 굳센 의지로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 유학, 피츠버그대학교에서 1976년 시각장애인으로서는 한국 최초의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십수년 전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가 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해서 저자가 쓴 책이 국내에 여럿 소개되었습니다. 삶의 고통에서부터 빚어져 나온 꿈과 소망에 대한 메시지가 많은 사람을 감동시켰습니다. 미래 세대를 준비시키는 7가지 교육원리를 담고 있는 이 책 역시 꿈과 비전을 격려하는 책입니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읽어도 좋겠습니다.
값비싼 소명
에미르 케너, 에드워드 프루이트 지음/베다니 출판사
이 책의 내용은 전세계 모든 지역을 망라하여 이슬람권에서 성실한 무슬림의 삶을 살던 사람들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 되었으며, 이후에 어떠한 변화된 삶을 살게 되었는지에 대해 20명의 생생한 간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임으로 인해 말할 수 없는 핍박과 고난, 순교의 위협을 겪는 무슬림 출신 개종자들의 진실한 삶의 모습을 만나보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무슬림들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를 예비하시고 그들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철저한 십자가
A.W. 토저 지음/규장
이 책에서 저자는 십자가가 왜 성도에게 능력이 되는지, 십자가를 지고 산다는 것이 무엇이며 또 예수님의 말씀처럼 십자가를 지게 될 때 구체적으로 어떤 댓가를 치르게 되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비록 십자가가 고통이나 그 고통스러운 십자가가 우리를 어떤 영광으로 이끌어 가는지를 이 책이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편안함을 제공해 주고 부담스럽지 않게 하는 신앙생활을 좋아하는 현대인에게는 부담스러운 책이겠습니다만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큰 도전을 줄만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