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타이완(Taiwan)에서 바울선교회에 드리는 2021년 12월 기도편지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눅2:6-7)
“복음 전파를 위한 자리에 있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가장 천하고 낮은 말구유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신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사랑입니다. 그래서 저희 대만교회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전하면서 25일과 26일에는 친구초청 성탄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만에서는 12월 25일은 휴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여러 달력을 보아도 대만 달력에는 성탄절이 없습니다. 12월 25일은 행헌기념일(行憲紀念日)이라고 써있을 뿐인데, 헌법을 시행한 기념일을 뜻하지만 1963년부터 2000년까지 줄곧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쉬다가 2001년부터 휴일에 포함되지 않기 시작했답니다. 그러기에 성탄절에도 전도를 하기가 쉽지가 않지만 가족과 친구들을 초청하여 성탄에 대한 찬양, 간증, 말씀, 드라마등을 통해서 전도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성탄트리에 걸어둔 초청된 모든 분들이 함께 모여서 주님을 찬양하고 마음문을 열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어지도록 고국 대한민국에서도 뜨겁게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답니다.
그리고 모든 대만 성도들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처럼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헌신된 그리스도인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여 아직도 전통적인 우상숭배 가운데 있는 2,300만 대만인들에게 영생의 축복을 전하는 2021년 12월이 되어지기를 소원합니다.
2021년 聖誕快樂-!!! 2022년 新年蒙福-!!!
☞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2021.12.20)
- 12월 25, 26일 준비하고 있는 성탄전도모임들이 은혜 가운데 열매를 맺도록
- 저희 교회에서 선교목사로 사역하던 진목사님이 남부에 개척을 하였습니다. 성령충만하도록
- 허형제님이 혀암으로 치료중인데 혈관에서 피가 흘러 응급조치를 했답니다. 완쾌할 수 있도록
- 양형제 103세 어머님의 건강과 확진판정을 받은 씬주 자매님의 딸(베트남에서 근무)을 위해
- 결혼한 둘째 세선(췐푸)부부가 전통우상숭배속에 있는 시부모님 가족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 어머님께서 요양원에서 치료(치매)중이신데 많이 허약하십니다. 완쾌하실 수 있도록
2021년 12월 20일 타이완(Taiwan) 타이쫑(台中)에서 박윤석/김영애/예선(재일)/세선(췐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