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소식 및 기도요청편지
2022년5월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121편8절)
사랑하고 존경하는 IN국선교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그 동안 주님 은혜 안에 두루 평안하셨습니까? 늘 신실한 기도와 풍성한 후원으로 크게 격려해주시는 동역자님들의 사랑을 힘입어 저희는 이곳 물댄동산에서 사랑하는 주님께서 저희에게 위임해 주신 IN국 선교사역을 착하고 충성스럽게 감당하려고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곳 IN국는 그 동안 잠잠하던 코로나가 다시 급증하면서 몇 몇 지역에서는 코로나 4차 유행을 염려하고 있으며, 5월 16일 개학을 앞둔 임마누엘학교도 개학 연장, 대면 또는 비대면 수업 등 정부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 임마누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온라인 수업과 대면수업을 반복하며 수업을 진행해오다가 지난4월9일 여름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40~5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개학을 앞두고 건물 보수 공사와 교실 정비, 신입생 등록, 교과서, 학용품, 교복 준비 등 학생들 맞이를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으며, 새로운 선생님과 직원채용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진행해오던 임마누엘 목회자 대학이 빠른 시일 안에 대면 수업을 계획하고 있으나 기독교 사역과 모임에 대한 IN국 정부와 힌두교 근본주의 조직들의 통제와 감시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 조심스럽게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 일 전에는 IN국의 정보 기관에서 수사관3명이 불시에 물댄동산을 방문하여 저희들은 비자와 사업, IN국에서의 활동 등에 관하여 장시간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5월 10일 이 후에는 먼 거리에 있는 교회들부터 순회 방문하여 그 동안의 근황을 살피고 함께 기도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목회에 전무하고 있는 농촌 지역 목회자들을 격려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해 오던 대로 개학을 앞두고 있는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목회자 자녀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저들이 믿음으로 잘 성장하여 사회의 영향력 있는 기독교인으로서 복음과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기를 기도하며 말씀으로 도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힌두교 이외의 타 종교 특히 교회와 기독교 사역에 대한 핍박과 규제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이러한 현재의 상황이 쉽게 나아지지 않으리라 판단되어 IN국에서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선교 전략을 고민하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5월 10일 이 후에는 먼 거리에 있는 교회들부터 순회 방문하여 그 동안의 근황을 살피고 함께 기도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목회에 전무하고 있는 농촌 지역 목회자들을 격려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해 오던 대로 개학을 앞두고 있는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목회자 자녀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저들이 믿음으로 잘 성장하여 사회의 영향력 있는 기독교인으로서 복음과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기를 기도하며 말씀으로 도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힌두교 이외의 타 종교 특히 교회와 기독교 사역에 대한 핍박과 규제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이러한 현재의 상황이 쉽게 나아지지 않으리라 판단되어 IN국에서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선교 전략을 고민하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선교지의 이러한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새 학기에는 물댄동산 선교회와 임마누엘 학교 직원들과 선생님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는 일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특히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주님께 IN국하는 말씀과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저들을 훈련하는 일에 성령님의 도우심이 함께하여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그 동안 여러 후원자님들께서 힘에 겹도록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주셔서 건축 중인 참 빛 교회 예배당 건축은 바닥 타일 공사와 페인트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믿음교회(Faith Chapel) 페인트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되어가고 있습니다. 새 학기에 사용 할 계획인 임마누엘 학교 3층 바닥 타일 공사를 곧 시작하려고 합니다. 공사를 마칠 때까지 안전사고도 없게 하시고 부족한 필요도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실한 손길을 통해 공급해 주시기를 믿음으로 기도하며 진행하고자 합니다.
사탄의 끊임없는 방해 속에서도 중단 없는 전진만이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헤쳐나 오던 IN국 선교 사역이 위기를 맞이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사역의 방향이 짙은 안개 속을 거니는 것 같지만 하루 하루 믿음으로 안개 속에서 주님의 발자국을 찾으며 따라 가고 있습니다.
치열한 영적 전쟁 중에서도 사랑하는 IN국 선교 동역자님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 아버지의 풍성하신 은혜와 선하신 IN국하심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 드립니다.
다시 뵐 때까지 영육간에 평안하시며 강건 하십시오.
IN국에서
임00. 서00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 IN국선교를 섬기는 모든 직원들과 동역자들이 성령 충만하고 강건하여 아버지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충성을 다하게 하소서.
- 임마누엘 학교에 주님께서 택하신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보내 주셔서 저들을 축복과 복음의 통로로 값지게 사용하여 주소서.
- IN국 사회의 모든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IN국에 복음의 문이 열려서 기독교 사역이 활발해지게 하시고 IN국의 복음화가 앞당겨지게 하소서.
- 김건한 서남숙 선교사 부부가 건강을 속히 회복하여 선교지에 귀임케 하소서.
- 참 빛 교회와 임마누엘 학교의 남은 공사가 주님의 은혜로 잘 마무리되게 하시고, 모든 필요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신실한 손길을 통해 공급해 주소서.
- 저희 부부와, 차세대 선교사로 준비중인 임마누엘, 임시온, 임사랑 모두 성령 충만하고 강건하여 주어진 책무에 충성을 다하게 하시고,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선교사 지망생인 신실한 믿음의 배우자를 주님의 시간에 만나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