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호[01.11~12월] 여리고야!무너져라!!

by 관리자 posted Oct 30, 200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여리고야 무너져라!


드높은 우주 공간에서 땅에 떨어진 바늘 하나까지도 탐색해 낸다는 첩보와 정보에 독수리 눈을 가진 초강대국 미국이 어처구니없이 당하다니! 안전 방위를 책임진 국방성이 저항 한번 없이 폭삭 주저앉다니! 견고한 바벨탑을 번쩍 들어 바다에 던지시는 계시록의 최후 심판을 지난 9월 11일에 벌어졌던 미국 테러참사를 통하여 현실로 보는 것 같다. 테러공포에 온 세계가 와들와들 떨어야 하는 얼굴 없는 전쟁의 두목은 분명히 포악한 사탄이다. 오사마 빈라덴이나 아프카니스탄 탈레반정권은 마귀나라의 일급 고용꾼들이다. 미국의 자존심과 오만을 뿌리까지 흔든 저들의 일시적 통쾌감은 오히려 모슬렘 근본주의자의 포악성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 되었고 아메리카 미합중국의 분노를 폭발시켜 우주를 경악케 하는 21세기의 전쟁을 유발케 되었다. 세계 경제까지도 여지없이 파산시키는 여파로 몰아가고 있다. 성경에는 여호와께 속한 전쟁이 나온다. 악의 뿌리를 뽑고 그 사자들을 소탕하는 구원전투다. 가나안 7족을 진멸하는 전쟁에는 여호수아를 사용하셨다. 부시 대통령의 마음에 복수전의 마음을 뽑아내시고 지구촌 전역에 뿌리내린 테러와 이슬람 종교를 무력으로 확산시키려는 비인도적인 계책을 분쇄하는데 그 막강한 군사력을 이용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 근본주의자의 과격함이 송두리째 꺾여져서 선교의 실크로드가 세계 구석구석으로 뻗어나가는 기회도 되어야 한다. 빈 라덴의 악명 높은 알 카에다 조직은 유태교와 기독교전복을 목표로 하는 이슬람 전선이다. 미국이 자제력을 가지고 여호와께 속한 전쟁을 하도록 강력한 기도를 세계적으로 같이해야 한다. 테러사건 이후 미국은 다행히도 전 국민의 참회기도와 영적 각성의 큰 물결을 이루고 있다. 반면에 모슬렘 집단은 수천 명의 인명을 잔인스럽게 살육하고 막대한 재산을 매몰시키고도 전혀 회개의 자세를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종교싸움으로 규정하고 세계적인 모슬렘 성전(聖戰, 지하드)을 선포하고 나섰다. 오늘날도 여리고와 아이성은 세계 곳곳에 우뚝 서 있다. 이 성을 무너뜨려야 가나안땅에 들어간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 성벽을 바라보면서 기도했다. 땅을 밟으며 그리고 주위를 돌면서 기도했다. 하루에 한번씩 그리고 7일째 되는 날에는 새벽부터 하루 종일 돌았다. 기진맥진할 정도로 죽기 살기로 그 큰 성읍을 일곱 차례나 돌았다. 마지막 돌 때는 제사장들은 일곱 양각나팔을 우렁차게 불어댔고 60만 장정은 일제히 천지가 울릴 정도로 고함을 질렀다. "여리고야!!! 무너져라!!"드디어 난공불락의 성벽은 무너지고 여리고성은 점령되었다. 하나님의 땅 성지(聖地)가 되었다. 우리 도시의 마귀의 진지는 견고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권능 앞에 무너지지 않을 어떤 성도 존재치 않는다. 세계의 악의 성벽은 모조리 무너져야만 한다. 여호수아가 되어라!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이 되어라! 사마리아성에 큰 기쁨의 물결을 일으킨 빌립이 되어라!"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시 2:9).저들을 눈물겹게 사랑하고 인류의 생명을 구원하는 첩경은 이 길뿐이기 때문이다. 할렐루야!


이동휘목사(바울선교회 대표이사, 전주안디옥교회 담임목사)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